*전라-광주/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무안 식영정(전라남도 문화재자료23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4. 7. 11:19
식영정은 영산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언덕 위에 있다.
식영정 유래
우측으로 간다.
멀리 나무 숲에 있다.
오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다.
오른쪽 좁은 길로 간다.
식영정은 한호(閑好) 임연(1589∼1648)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입향 이후 강학소요처로 지은 정자로 영산강[이호(梨湖)]과 그 주변의 경관과 어울려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은 곳이다. 그리고 임연의 증손으로 『동사회강』을 지은 문인 학자인 노촌(老村) 임상덕(林象德, 1683∼1710)이 제현과 교류하는 등 무안 몽탄 이산리의 나주임씨 강학교류 공간이었다. 무안 이거와 경관, 정자건립 등에 관해서는 1643년경에 임연이 지은 『복거록(卜居錄)』에 잘 나타나 있고 교류한 문인도 많다. 식영정은 창건주 임연의 증손인 노촌 임상덕 등 대를 이어가면서 교류공간으로 기능하였다. 식영정은 인문적 측면에서 보면 영산강 유역의 대표적 정자라 해도 손색이 없다. 그리고 정자의 입지나 주변의 경관도 뛰어나다. 현재의 건물은 1900년대 초반에 중건한 건물이다.(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