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천연기념물, 노거수

이천 도립리 반룡송(천연기념물381)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1. 19:57

  반룡송은 이천 백사면 면사무소에서 서쪽으로 약 1.7㎞ 떨어진 도립리 어산마을에서 자라고 있으며 하늘에 오르기 전에 땅에 서리고 있는 용이라 하여 반룡송(蟠龍松)이라 부른다. 또는 일만년 이상 살아갈 용송(龍松)이라 하여 만년송(萬年松)이라고도 부른다. 반룡송의 높이는 4.25m, 가슴높이의 둘레는 1.83m이다. 높이 2m 정도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넓게 퍼져 있으며, 하늘을 향한 가지는 마치 용트림하듯 기묘한 모습으로 비틀리면서 180°휘어진 모습을 하고 있다. 신라말 도선스님이 이곳과 함흥, 서울, 강원도, 계룡산에서 장차 큰 인물이 태어날 것을 예언하면서 심어놓은 소나무의 한 그루라고 전해지며, 이 나무의 껍질을 벗긴 사람이 병을 얻어 죽었다는 얘기도 있다. 반룡송은 모양이 아주 특이하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2차선 도로에서 200여m들어간 밭 주변에 있음. 누가 인위적으로 이렇게 틀어 놓은 것도 아니고 키는 크지 않으면서 옆으로 넓게 퍼져있음. 가까운 곳에 산수유 마을이 있고, 천연기념물253호인 백송이 있어 한번쯤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찾아가는 데는 도중에 안내판이 많아 어렵지 않지만, 문화재청과 주소가 다르네요.(백사면 도립리 201-11 )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3810000,31&queryText=((V_KDCD=16)) <and>(((V_NO >=381)<and>(V_NO <= 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