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유형문화재,기념물 114

울산 동래부순절도(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0호)

1592년(선조25년) 4월 15일 동래성에서 왜군의 침략을 받아 싸우다 순절한 송상현 이하 군민들의 항전 내용을 그린 기록화로, 1834년 4월 동래부 천총이었던 변곤이 그렸다. 화면구성은 중앙에 동래읍성을 두고 성 내부에는 동래부의 군사들을, 외부에는 왜인들의 모습을 성의 윤곽에 따라 배치하여 중앙 중심의 구도를 취하고 있다. 치열하였던 교전의 전말을 한 화폭에 효율적으로 담기 위해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조감법을 사용하였다. 화면의 근경에는 결전을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져 있고, 읍성의 동문 위쪽 비로봉 근처로는 왜군이 읍성을 넘어 성내부로 침입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 객사 앞으로는 패전을 직감한 송상현이 조복을 갈아입고 임금님께 하직인사를 하고 있으며, 좌우로 양산군수 조영규와 겸인 신여..

울산부선생안(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8호)

‘선생안(先生案)’은 조선시대 중앙과 지방의 관서나 해당 관원의 성명·직명·지위와 부임 및 이임일자 등을 기록한 책을 뜻한다. 1598년(선조 31)에 이임한 군수 김태허에서 시작하여 1906년 부임한 군수 김덕한에 이르기까지 309년 동안 울산에 부임한 역대 수령과 재임 시의 좌수․별감 및 호장․기관의 인명을 기록하였다. 대부분 한문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두로 작성된 부분이 일부 있으며, 특히 19세기에 이르면 이두로 작성된 사례가 증가한다. 책의 크기는 가로 37㎝, 세로 50㎝로 각 면마다 계선을 둘렀다. 『울산부 선생안』은 서두에는 울산의 건치연혁을 기록한 ‘울산부 치적(治蹟)’이 있으며, 그 뒤에는 선생안의 인명을 기록하였다. 인명은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 및 판관, 사족층에서 담당한 좌수․별감,..

울산 부북일기(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4호)

부북일기는 조선시대 울산에 살았던 울산 박씨 박계숙(朴繼叔, 1569〜1646)과 박취문(朴就文, 1617〜1690) 부자가 남긴 일기이다. 박계숙은 1605년에, 박취문은 1644년에 함경도로 파견되어 약 1년간 군관(軍官)으로 복무하였으며, 그것에 대한 일상생활을 자세히 기록하였다. 책은 1권으로 총 79장이며, 박계숙 일기가 24장, 박취문 일기가 55장으로 크기는 가로19cm, 세로 27cm이다. 이 일기는 조선시대 무관(武官)이 남긴 것이라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크며, 아버지와 아들의 양 대에 걸친 일기를 합친 것에서 주목을 끈다. 무엇보다 생활 주변의 자질구레한 것까지도 숨김없이 자세하게 써 놓은 것이 매우 놀랍다. 또한 17세기 변방지역의 군사 업무의 실상과 군관들의 생활상을 살펴보는데 도움을..

울주 복안리지석묘(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8호)

복안리지석묘는 '울주군 두서면 복안리 717-4'에 위치한다. 다음지도에는 북서방향으로 50여m에 표시되어 있다. 복안리 지석묘는 천마산의 동쪽 구릉 하단부인 두서면 복안리 음지마을 뒤쪽 계단식 경작지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 일대의 야산과 경작지에는 청동기시대에 해당되는 토기가 확인되고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는데 한쪽이 깨어져 있으며, 크기는 길이 390㎝,너비 340㎝, 두께 140㎝이다. 아래에는 받침돌 1개가 관찰되는 것으로 보아 바둑판식 지석묘로 추정된다. 내부 구조는 학술 조사를 실시하지 않아 자세히 알 수 없다. 이 복안리 지석묘는 청동기시대 두서 및 봉계 일대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출처 : 문화재청) 시골 마을이라 길이 좁다. 본인..

울주 은편리지석묘군(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1호)

은편리 지석묘가 3개 있다는데 2개만 보았다. '두동면 만화리 900-3' 근처 정류장 옆에 있는 지석묘 울주군 두동면 은편리 586-2에 있는 지석묘 다음 지도에 은편리지석묘 위치 표시가 남쪽으로 80여m에 있다. 아래 사진은 동남쪽 300여m에서 촬영한 사진인데 혹시 지석묘? 은편리 지석묘군은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국수봉의 나지막한 능선 자락에 위치하며 현재 은편리 숲안마을의 서쪽 편에 있다. 이 지석묘군은 바둑판식으로 추정되며, 3기(基)의 지석묘가 한 장소에 모여 있다. 제1호는 만화로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제2․3호는 뒤쪽으로 40m쯤 떨어진 대밭 옆에 있다. 덮개돌의 규모가 제일 큰 제1호는 길이 270cm, 너비 220cm, 두께 50cm 정도이다. 이들 덮개 돌 위에는 작은 돌로 문질..

울주 만화리지석묘(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9호)

만화리지석묘는 칠조(비조)회관 옆에 있다. 만화리 지석묘는 1기로서 두동면 만화리 비조마을 회관 옆에 위치하고 있다. 덮개돌은 화강암으로 비스듬히 뉘어 있으며, 네모꼴에 가까운데 크기는 길이 260㎝, 너비 185㎝, 두께 120㎝정도이다. 덮개돌 아래에는 사람머리보다 조금 큰 받침돌이 확인되어, 바둑판식 지석묘로 추정된다. 덮개석의 상부에는 성혈과 같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지석묘 부근에서 돌도끼 한점이 출토되었다고 주민들은 전하고 있다. 이 만화리 지석묘는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1호인 은편리 지석묘군과 함께 청동기시대 두동 지역의 정치·사회·문화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출처 : 문화재청)

울주 박제상유적(치산서원지, 울산광역시 기념물 제1호)

충렬공박제상 기념관 박제상은 신라 눌지왕(재위 417∼458) 때 활동한 충신이다.『삼국사기』에는 신라 시조 혁거세(赫居世)의 후손으로 제5대 파사이사금의 5대 손이며, 할아버지는 아도갈문왕(阿道葛文王), 아버지는 파진찬(波珍飡) 물품(勿品)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 신라는 고구려 및 왜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내물왕의 둘째아들 복호를 고구려에, 셋째아들 미사흔을 왜에 볼모로 보내었다. 내물왕의 큰아들인 눌지왕은 즉위 후 두 동생을 고구려와 왜로 부터 구출하기 위해 박제상을 천거하였다. 박제상은 양산(梁山) 지방의 토호 세력으로서 삽량주간(歃良州干)이라는 직책에 있었다. 그는 418년(눌지왕 2) 왕명을 받들어 고구려에 가서 장수왕을 언변으로 회유하여 복호를 구출하고 무사히 귀국하였다. 다시 왜..

울주 반곡리지석묘군(울산광역시 기념물 제27호)

찾아가는데 조금 고생을 한 반곡리지석묘군. 지도에서 1번이 지석묘 1호, 2번이 지석묘 2호이다. 본인이 찾아가는 순서는 3→4→5→6→7→1→2이다. 본인은 5번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 갔지만 4번 근처에 주차하고 7번으로 걸어가는 것도 추천해본다. 마을길이나 농로는 길이 좁다. 반곡리 지석묘군은 반곡리 옥동마을 저수지옆 경작지에 위치하며, 서로 80m정도의 거리를 두고번 각각 1기씩 자리잡고 다. 이 일대는 고헌산의 동남쪽 능선자락으로 지석묘는 해발 30~40m정도에 있다. 경작지에 위치하고 있는 1호 지석묘는 덮개돌이 화강암으로 반듯하게 놓여 있으며, 길이 300㎝, 너비 200㎝, 두께 75㎝정도이다. 상석에는 성혈이 관찰되며, 받침돌은 직경 50㎝정도 되는 것으로 3매 정도가 확인된다. 저수지 서..

울주 반고서원유허비(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3호)

이 주변 볼거리를 다음 순서대로 찾아갔다. 1. 암각화박물관(http://blog.daum.net/dbsqkqh/5803) 2. 집청정(http://blog.daum.net/dbsqkqh/5804) 3. 반구대(http://blog.daum.net/dbsqkqh/5805 4. 반구서원, 모은정(http://blog.daum.net/dbsqkqh/5806) 5. 반고서원 유허비(http://blog.daum.net/dbsqkqh/5807) 6. 연로개수기(http://blog.daum.net/dbsqkqh/5808) 7. 동매산 자연습지(http://blog.daum.net/dbsqkqh/5810) 8. 대곡리 공룡 발자국화석(http://blog.daum.net/dbsqkqh/5809) 9. 울주 대곡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