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이건풍가옥(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1호)
22년 5월에 가본 함평 이건풍 가옥이다. 초포리에 처음 터를 잡은 함평이씨의 종가이다. 기록이 없어 정확한 건립연대는 알 수 없다. 여러 차례 고쳐지어 옛모습을 잃긴 하였으나 목재의 규모나 나무를 다듬은 기법, 높은 기단 등으로 보아 오래된 집임에는 틀림없다. 현재 건물은 안채와 사당, 헛간채로 구성 되어 있다.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사랑채 2동이 더 있었다고 한다. 안채는 ‘ㄷ’자형 평면 구조로 이 지역의 ‘ㅡ’자형 구조와 큰 차이를 보인다. 정면 5칸, 측면 2칸의 규모이고 중앙으로 2칸의 대청이 넓게 드려져 있다. 오른쪽으로는 안광, 왼쪽으로는 안방과 정지로 이어진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맞배지붕이다. 헛간채는 1944년 지었다.(출처 : 현장 안내판)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