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3. 22일에 갔던 구례 산동산수유마을. 봄을 알리는 꽃하면 진달래, 목련, 벚, 매실, 복숭아 등 너무나 많다. 그러나 노란꽃하면 대부분 개나리를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산수유도 봄을 알리는 노란 꽃 중에 하나이다. 산수유는 이천에 가면 산수유마을이 생길 정도로 많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산수유 꽃은 잎이 나기 전 노랗게 핀다. 그런데 산수유 꽃과 피는 시기나 꽃모양이 비슷해 혼동하는 녹나무과에 속하는 생강나무 꽃이 있다. 산수유는 꽃자루가 생강나무 꽃자루보다 길어 엉성하게 보이나 생강나무는 꽃자루가 짧아 훨씬 촘촘하고 토실토실한 느낌이다. 또 산수유나무는 사람들이 재배하기 때문에 마을 근처나 밭둑 등에서 볼 수 있고, 생강나무는 야생으로 자라 산에서 볼 수 있다.
길가에 개나리도 만개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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