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승, 사적

마포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사적39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6. 12:17

 한국 천주교의 성지인 잠두봉과 주변에 있었던 양화나루터를 가리킨다. 잠두봉은 봉우리가 누에의 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66년 천주교에서 잠두봉을 중심으로 성당과 기념관을 세웠고 주변 지역을 공원으로 꾸몄다. 성당과 기념관 안에는 이벽, 이가환, 정약용 등 천주교와 관련된 조선시대 후기 학자들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광장 안에는 김대건, 남종삼의 동상과 사적비가 있다. 잠두봉 주변에 있었던 양화나루터는 잠두봉이 사적으로 지정된 뒤 추가로 지정된 유적이다. 지금은 옛 모습을 찾아볼 수 없지만 조선시대 교통의 요지였으며 곡식을 분배하고 군사상 중요 기능을 맡았던 곳이다. 조선시대 후기 역사의 흐름과 함께 시대의 많은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가치있는 유적이다. ※(양화나루·잠두봉유적 →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 (2011.07.28 고시)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조선조 때부터 잠두봉(누에머리를 닮은 데서 유래)이라 불렸던 한강변 명소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1966년 천주교 측에서 잠두봉을 중심으로 성당 및 기념관을 건립하고, 주변지역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성당 및 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1층, 연면적 3,382㎡)로 되어있으며, 건물내에 이벽, 이가환, 정약용 등 관련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광장내에 동상 2기(김대건, 남종삼), 사적비를 비롯한 각종 기념물을 전시하고, 동 기념관에서 북쪽으로 약 40m지점에 '83년 건립된 일성연립주택 건물3동이 있으며 상습 침수로 인한 건물 벽체 균열로 인해 재건축을 추진중에 있다. 동 유적은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당산철교 옆 잠두봉(절두산 성지로 알려져 있음) 일대에 위치하며, 1997년 11월 11일자로 사적으로 지정·고시한 바 있으나, 동 유적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주변지역(당시의 양화나루터)에 대하여 사적으로 추가지정, 보존하고자 하는 것이다. 추가지정되는 곳은 광장 남측 사면과 한강에 면한 도로, 제방일부지역과 성당 서측 성체대기념관(89년 건립 : 교육관으로 활용) 부지일대로서 당시의 나루터 부지로 추정되는 곳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3990000,11&queryText=((V_KDCD=13)) <and>(((V_NO >=399)<and>(V_NO <= 399)))

'*서울 > 명승, 사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종로 탑골공원(사적354호)  (0) 2011.10.27
송파 몽촌토성(사적297호)  (0) 2011.10.26
송파 풍납토성(사적11호)  (0) 2011.10.26
강동구 암사동 유적(사적267호)  (0) 2011.10.26
중구 한양도성(사적10호)  (0)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