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천연기념물, 노거수

서울 조계사 백송(천연기념물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4. 16. 12:34

  백송은 나무껍질이 넓은 조각으로 벗겨져서 흰빛이 되므로 백송 또는 백골송(白骨松)이라고도 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조선시대에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가져다 심은 것이다. 조계사 백송의 나이는 약 5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m, 뿌리부분 둘레 1.85m이다. 조계사 뜰 안 대웅전 옆 가까이 서 있고,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있다. 나무의 한쪽은 사람들이 오가는 통로에 바로 접해있고, 다른 한쪽은 건물에 인접해 있어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육상태도 좋지 않은 편이다. 백송은 흔히 볼 수 없는 희귀한 소나무이고, 오랜 세월동안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가운데 살아온 나무이며, 생물학적 자료로서도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500여년으로 추정되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14m, 뿌리부분 둘레가 1.85m, 가슴높이 둘레 1.80m이다. 이 백송은 조계사의 뜰 안 대웅전 동쪽 옆 가까이에 서 있다. 대웅전 쪽으로 뻗은 가지만 살아 남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아 수세가 좋은 편은 아니다. 이 나무에 대한 내력은 알 수 없으나 전설에 의하면 중국을 다녀온 사신에 의해서 도입된 것이라 한다. 서울에 백송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것은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이 가져온 백송을 자기가 살던 곳에 심었기 때문이다. 원줄기는 외과수술을 받았고 큰 줄기는 절단되었다.(출처 : 문화재청)

 

  일명 수송동 백송

 

 

 

 

 

오른쪽 나무가 천연기념물9호인 조계사 백송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0090000,11&queryText=((V_KDCD=16)) <and>(((V_NO >=9)<and>(V_NO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