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비우당
비우당은 조선시대 실학자인 지붕 이수광(1563~1628)이 그의 저서 '지붕유설'을 지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비석에 새겨진 이수광이 지었다는 '비우당기'를 보면 이수광의 외가 5대 할아버지인 청백리 정승, 유관이 이곳에 초가삼간을 짓고 살았었는데, 비가오면 우산으로 빗물을 피하고 살았다는 일화가 전해온다. 이후에 이수광의 아버지가 이집을 조금 넓혔는데 집이 소밧하다고 누가 말하면 '우산에 비하여 너무 사치스럽다'고 대답하여 듣는 이들이 감복했다고 한다.
유관(류관)선생 묘(http://blog.daum.net/dbsqkqh/54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