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명승, 사적

공주 장선리 유적(사적43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12. 22. 16:43

충남 공주시 탄천면 장선리 및 안영리 일대에 위치한 토실유적으로, 천안 - 논산간 고속도로 휴게소부지 조성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이 유적에서는 청동기시대 주거지 4기, 원형유구 30여기, 석관묘 1기, 옹관묘 1기, 적색마연토기 등을 비롯한 다수의 송국리형토기와 다양한 석기류, 마한시대 주거지로 추정되는 토실유구 39기, 장방형 주거지 5기, 장방형 수혈유구 15기, 횡혈묘 1기가 확인되었고, 장란형토기·심발형토기·시루·대접 등 다양한 생활용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모두 구릉 위 평탄한 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구조는 타원형 구덩이와 그 주변에 기둥 구멍이 배치되어 있다. 이 주거지들은 송국리형 주거지의 형태로 시기적으로 송국리형 주거지의 중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생각되어 청동기시대에서 초기철기시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삼국시대 유구로는 토실유구, 수혈주거지, 저장공 등 다양한 생활유적이 확인되었는데, 특히 토실 유구는 새롭게 확인된 유구이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대개 생활용 토기로 이곳이 생활유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준다. 공주 장선리 토실(土室) 유적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조사된 유적으로 문화사적·고고학적으로 중요할 뿐 아니라 삼국시대 초기 주거문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청동기 시대 유구와 철기시대 유구가 중첩되어 있어 이 지역에서의 주민 및 생활상의 역사적 변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유적이다. ※(공주장선리토실유적 → 공주 장선리 유적)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2011.07.28 고시)

(출처 : 문화재청)

 

 

  공주 장선리 유적(사적433호)은 찾아 가기가 쉽지 않다. 본인은 이 근처가 고향으로 명절때마다 가는 곳이라 쉽게 찾아 갔다. 천안논산고속도로 탄천IC로 나와 우회전하여 400m 정도 가면 643국도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하여 이인면쪽으로 1.7km쯤 가면 장선1리버스주차장이 있다. 유적지 주소가 문화재청에는 '탄천면 장선리 151-6'로되어 있지만 '탄천면 장선리 151-11'가 올은듯 합니다.

 


1번이 천안-논산간 민자고속도로  탄천IC 톨게이트이다. 탄천IC에서 나와 붉은점 따라 우회전 했다가 좌회전한다. 643국도이다.

 

 

2번에 장선1리 정류장이 있고 장선교가 있다. 3번이 장선리 유적이고 4번이 탄천휴게소이다.

 

 

 

이 버스 주차장 반대쪽에 있는 탄천휴게소 방향인 장선교를 건너 가다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지하도가 나오고

 

 

 지하도 지나서 곧바로 우회전한 후(1 위치) 90m쯤 가면 갈래길(2 위치)이 나오는데 좌측길로 간다. 우측길로 계속 직진하면 탄천휴게소 뒷편이다. 엉뚱한 곳이다.(본인도 몰라 가보니 탄천휴게소이고 이곳에서 길안내받음)



다시 사진처럼 갈래 길인데(3 위치) 어느곳으로 가던지 공주 장선리 유적지 가는 길이다. 저멀리 유적이 보인다.

 

 

 

가보니 시골에 있는 일반적인 공동묘지 같은 기분이....

 

 

 

 

 

 

보이는 도로가 논산 방향으로 가는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공주 장선리 유적에서 내려다본 탄천휴게소. 탄천면 장선리, 안영리 일대 유적은 탄천휴게소 부지 조성시 발견되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4330000,34&queryText=(`장선리`)<in>z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