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나무는 덩굴나무로 중국, 일본과 우리나라의 깊은 산속 토질이 좋은 곳에서 잘 자란다. 잎은 타원형이며 봄에 돋아 가을에 떨어지고 꽃은 흰색으로 5월에 3∼10송이가 피며, 열매는 10월에 황록색으로 익는데 맛이 좋아 옛부터 우리민족이 즐겨 먹었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나이가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9m, 가슴높이의 둘레 15~18㎝이며, 6개 정도의 굵은 줄기가 사방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 나무는 창덕궁 안에 있는 대보단 옆에서 자라며, 특별히 타고 올라갈 지지대 없이 이리저리 엉키면서 자라는 모습이 매우 독특하고 또 줄기의 껍질이 얇게 벗겨져 일어나는 점도 특이하다. 창덕궁의 다래나무는 창덕궁이 세워지기 전부터 이곳에서 살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되며, 우리나라의 다래나무 중 가장 크고 오래된 나무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크다. 또한 궁궐 속에서 자라온 역사적 자료로서의 가치도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창덕궁 홈피 :
창덕궁에는
창덕궁 다래나무(천연기념물251호, http://blog.daum.net/dbsqkqh/1794)
창덕궁 뽕나무(천연기념물471호, http://blog.daum.net/dbsqkqh/1793)
창덕궁 향나무(천연기념물194호, http://blog.daum.net/dbsqkqh/1795)
창덕궁 화화나무군(천연기념물472호, http://blog.daum.net/dbsqkqh/1787)이 있는데, 다래나무와 뽕나무는 창덕궁 후원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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