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기타

강화 전등사 2

천지연미소바위 2012. 2. 19. 15:37

 

 

 

천연기념물이 될 뻔한 단풍나무. 한 그루가 아니라서 안되었답니다. 

 

 

 

고목에 조각한 솜씨가 대단합니다.

 

 

 

고목을 이용한 화장실 방향표시.

 

 

 

보물178호인 대웅전(http://blog.daum.net/dbsqkqh/1853) 모습

 

 

  네 모서리기둥 윗부분에는 사람 모습을 조각해 놓았는데 이것은 공사를 맡았던 목수의 재물을 가로챈 주모의 모습이라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데, 재물을 잃은 목수가 주모의 나쁜 짓을 경고하고 죄를 씻게 하기 위해 발가벗은 모습을 조각하여 추녀를 받치게 하였다는 것이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3곳의 처마 밑에서는 두손으로 처마를 받치며 벌을 받고 있는 모양새인데 비해, 한 귀퉁이의 것은 한 손으로만 처마를 받치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벌을 받으면서도 꾀를 부리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우리 선조들의 재치와 익살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당시의 능숙한 조각 솜씨를 엿볼 수 있고, 조선 중기 이후의 건축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경기-인천 > 기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 오두돈대  (0) 2012.02.19
강화 용당돈대  (0) 2012.02.19
강화 전등사 1  (0) 2012.02.19
강화 정족산 가궐지(강화 향토유적11호)  (0) 2012.02.18
용인 오명항선생 묘(용인 향토유적12호)  (0)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