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영주 흑석사 마애삼존불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35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2. 28. 20:15

   경상북도 영주시 이산면 석포리의 자연암벽에 본존불과 좌우 협시보살을 새긴 마애삼존불이다. 본존불은 가슴 이하를, 협시보살은 목부분 이하를 새기지 않은 특이한 모습이다. 본존불은 민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뚜렷하다. 귀는 길게 어깨까지 늘어져 있고, 목에는 3줄의 주름인 삼도(三道)가 있다. 양 어깨에 걸친 옷은 주름이 마모되어 세부 표현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삼면관을 쓰고 있는 좌우 협시보살은 모두 머리광배를 지니고 있는데, 좌측에 있는 협시보살의 얼굴이 더 넓게 표현되었다. 신체 일부분만 새겨져 있지만 원형이 대체로 잘 유지되어 있는 작품으로, 신라말 또는 고려초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흑석사 마애삼존불상은 보물681인 흑석사 석조여래좌상(http://blog.daum.net/dbsqkqh/1887) 뒤에 있는 커다란 암반에 있는 것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3550000,37&queryText=(`흑석사`)<in>z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