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서산 명종대왕 태실 및 비(충청남도 유형문화재12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3. 8. 10:41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작은 돌방으로, 이것은 조선 제 13대 왕인 명종의 태를 묻었던 곳이다. 그 앞에는 태를 모신 것을 기념하기 위한 비 3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명종은 중종의 둘째 아들이면서 인종의 아우로, 불교를 중흥하고, 비변사를 다시 설치했으며, 권문세가의 토지를 몰수하여 재분배하였다. 태실은 받침돌 위에 태를 넣은 둥근 몸돌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바깥에는 난간을 둘러놓았다. 비는 3기인데, 오른쪽의 비는 태실을 만들면서 함께 세운 것으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운 간단한 형태이다. 왼쪽의 비는 왕자전하의 태실비로, 받침돌 위에 비몸과 용을 새긴 머릿돌을 올린 모습이다. 가운데의 가장 크고 화려한 비는 주상전하의 태실비로, 거북받침 위에 비몸을 올리고 용을 새긴 머릿돌을 얹은 모습이다. 태실과 오른쪽의 비는 중종 33년(1538)에 세웠고, 왼쪽의 비는 명종 1년(1546)에 세운 것이다. 가운데 비는 숙종 31년(1711)에 세운 것으로, 3기 중 가장 늦게 만든 것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수사방향으로 가라는 이정표 2개가 보이네요.

 

 

 

  몇년전에 가볼려고 왔다가 가축전염병으로 출입 금지가 되어 못가보고 다시 도전했다. 지역주민에게 물으니 겨울이라 출입가능하고 출입문 옆으로 들어가면 된다고 가보라 한다. 보이는 기둥 왼편으로...

 

 

 

 

  지난번에는 늦은 봄이라 명종대왕태실이 보이지 않아 어디인지 방향도 몰랐었는데 겨울이라 산꼭대기에 보이네요.

 

 

 

태실비를 오른쪽에 놓고 목장 멀리  돌아 올라 갔네요. 주변에는 목장이...

 

 

 

 

 

급경사이고 길도 마땅하지 않아 힘도 드네요.

 

 

 

 

비가 3개나 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210000,34&queryText=((V_KDCD=21))%20<and>(((V_NO%20>=121)<and>(V_NO%20<=%2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