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천안 삼용동삼층석탑(충청남도 문화재자료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4. 22. 12:52

 삼거리 공원안에 자리하고 있는 탑으로, 지금은 밭으로 변해 버린 안서동의 유려왕사(留麗王寺)터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놓았다. 형태는 전체의 무게를 지탱하는 기단(基壇)을 2층으로 쌓고,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한면에 2개씩 안상(眼象)을 옅게 새겨 놓았고, 탑신의 세 지붕돌은 밑면에 2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추측되나, 탑신의 2층 몸돌 이상이 원래의 것이 아닌 후대에 새로 만들어 놓은 것이어서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 석탑(石塔)은 천안시(天安市)에서 대전(大田)과 진천(鎭川)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에 있다가 1985년 독립로(국도21호) 확장포장공사시 삼거리공원으로 옮겨졌다. 1961년 천안시(天安市) 안서동(安棲洞)에 사는 주민(住民)이 밭을 갈다가 발견(發見)하여 현지(現地)에 옮긴 것이라 한다. 2층기단(二層基壇) 위에 세운 3층석탑(三層石塔)으로 2층옥신(二層屋身)부터는 새로 만들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층기단부(下層基壇部)가 완전(完全)하게 결구(結構)되어 있으며 면석(面石)에는 안상(眼象)이 2구(軀)씩 있다. 각층(閣層)의 지붕돌 받침은 2단(段)으로 만들었다. 원래의 탑은 고려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나 유실된 부재가 많아 문화재로의 가치는 떨어진다. 안서동에 있는 유려왕사지(留麗王寺地)에 있었던 탑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는 주소가 삼용동291-4로 되어 있는데... 천안 삼거리공원은 1번 국도를 타고 천안에서 대전방향으로 가다보면 삼룡사거리가 있다.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 한 후 약 850m쯤 가면 오른쪽으로 공원 주차장이 보인다. 삼층석탑은 공원화장실 옆으로 가면 보인다. 공원안에는 연못이 있는데 반대편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12호인 영남루(http://blog.daum.net/dbsqkqh/2219)가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110000,34&queryText=((V_KDCD=31)) <and>(((V_NO >=11)<and>(V_NO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