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제주 돌하르방(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10. 10:19

*특이사항

-정면(남측) : 오른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음.

-정면(북측) : 왼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음.

-후문(남측) : 오른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음.

-후문(북측) : 왼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음.(출처 : 문화재청)

 

 

 

  관덕정 현장 안내판을 보면 아래 다음지도에서 붉은색 1번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1호 돌하르방이다. 문화재청 내용을 보면 정면(남측), 정면(북측)은 이해 가는데 후문이라니요. 후면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 까요.

 

현장 안내판을 보면 아래 지도에서

1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1호

2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호

5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5호

6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6호이다.

그런데 문화재청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호는 제주시  일도2동 923번지 자연사박물관 정문 앞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무엇이 맞는지??  민원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020100,39&queryText=((V_KDCD=24))%20<and>(((V_NO%20>=2)<and>(V_NO%20<=%202)))&maxDocs=15000&docStart=11&docPage=10&canasset=N

 

 

 

  제주특별자치도 있는 하르방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호로 지정되었는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45호까지 있다.

 

  제주도에 있는 장승의 일종으로, ‘우석목(偶石木)’, ‘무석목’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도 사투리로는 ‘돌할아버지’란 뜻인데, 어린아이들이 부르던 이름이 일반적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이 석상들은 성문 앞에 세웠던 것으로, 현재는 제주시내에 21기, 성읍리에 12기, 대정읍 인성·안성·보성리에 12기 등 도합 45기가 남아 있다. 돌하르방의 크기는 평균적으로 제주 187㎝, 성읍 141㎝, 대정 134㎝로 제주시의 것들이 대체로 키도 크고 위엄을 풍긴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크기나 모습에 차이가 있긴 하나, 머리에 꼭끼는 벙거지 모자·부리부리한 왕방울눈·몽툭한 주먹코·굳게 다문 입·배부분에 가지런히 모아 붙인 손 모습 등 공통적인 모습이다. 제작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조선 영조 30년(1754)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금은 여기저기 떨어져 있지만 원래는 제주현·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앞에 세워 성안의 위엄을 보이고, 경계표시와 성문의 수호신으로서의 종교적 기능도 담당하였던 것이다. 육지의 장승과는 달리 제주도 특유의 해학과 풍자스러움을 풍기는 조각물로서 오늘날 제주의 대표적인 상징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우석목·무석목·벅수머리 등으로 불리우는 이 석상은 제주목(濟州牧)·정의현(旌義縣)·대정현(大靜縣)의 성문(城門) 입구에 세워졌던 것이나, 현재는 제주대학·시청·삼성혈·관덕정 등에 산재하여 있으며 제주시내에 21기, 성읍(城邑)에 12기, 대정의 인성·안성·보성에 12기 등 도합 45기가 있다. 석상의 형태는 대체로 벙거지형 모자, 부리부리한 왕방울눈, 큼지막한 주먹코, 꼭 다문 입과 두손은 배 위에 아래로 위엄 있게 얹은 모습을 하고 있다. 돌하르방의 크기는 평균 신장이 제주 187cm, 성읍 141cm, 대정 134cm이며 제작년대는 영조(英祖) 30년(1754) 경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석상은 성문 앞에 세워져서 수호신적(守護神的)·주술종교적(呪術宗敎的)·경계금표적(境界禁標的) 기능을 했던 것으로 육지의 장승과 같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020000,39&queryText=((V_KDCD=24))%20<and>(((V_NO%20>=2)<and>(V_NO%20<=%202)))&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

 

 

제주하르방에 대하여 일괄 민원했네요.

 

민원 내용: 천지연미소바위 첫발견자로 제주에 애착이 있어 여러 종류의 문화재를 일주일간 답사를 했습니다. 문화재로 등록된 하르방 45개 중 38개를 보았는데 먼저 정리한 하르방에 대한 오류를 정정 부탁드립니다. 위치를 동서남북보다는 관측자 입장에서 좌우로 했으면 합니다. 관광객은 어느 쪽이 동쪽인지 알기에 쉽지 않습니다.

1. 문화재청을 보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호는 제주시  일도2동 923번지 자연사박물관 정문 앞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관덕정 후면에 있음.

2.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5~6호가 관덕정 후문에 있다고 오타.-후면으로 정정

3.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7, 9의 위치가 삼성혈 입구(남), 건시문 입구(남)이라고 되어 있는데 '남'이 아니라 '서'가 좋을 듯.

4.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8호는 성읍 서문 밖 길건너 왼쪽에 있는데 관측자가 하르방을 보았을 때 ‘서문 : 남좌’이다. 그런데 현장 안내판이나 문화재청에 '서문 : 남우'로 되어 있다.  관측자 중심으로 표시했으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4, 25, 29호도 마찬가지--지도상으로 보고 표기 한것 같음.

5.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43~44호가 '안성리 추사관입구 : 동~서'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입구라기 보다는 추사관 앞 길건너에 있음

6.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45호 위치가 인성리 동문 옹성내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추사관 앞 길 건너로-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43~44호와 비슷한 위치에 있음

7.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13~14호는 제주대 박물관 앞에 있는데, 현재 위치가 다르고 소재지와 특이사항에 위치가 다르네요.  

소재지 : 제주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 현관  

*특이사항    

-제주대 정문(동): 왼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다.    

-제주대 정문(서): 오른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다.

8.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3~4호 실제는 동쪽것이 왼손이 위로 올라 갔고 서쪽 것은 오른손이 위로 올라갔는데 오류이고 어느 것이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3와 2-4호인지 모르겠네요.  

특이사항   

-동쪽 : 오른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다.   

-서쪽 : 왼손을 가슴위에 올려놓고 있다.  

9. 성읍 남문 밖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30~33호의 동, 서 방향이 이상하네요. 혹시 바뀐 것이 아닌지?

 

 

답변 : 우선 제주특별자치도의 문화유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적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1. 지적하신 여러사항에 대하여 우리도에서는 현재 관계전문가에게 의뢰하여 조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2. 연내에 돌하르방 뿐 아니라 도내 문화재 안내판 문안 전체에 대한 조사 및 재작성을 통하여 오류를 고쳐나갈 예정입니다. 

3. 특히, 지적해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재위원회 검토 등을 거쳐 수정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깊은 관심과 지적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혹 질의하실 내용이 있으시면 제주도청 문화정책과 김XX(064-710-34XX)으로 연락주시면 답변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