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당진 합덕제(충청남도 기념물70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21. 21:34

 합덕 평야에 농업용수를 조달하던 저수지로, 연꽃이 만발해 연지(蓮池)라고도 불리웠다. 지금은 저수지가 논으로 변하여, 제방만이 남아 있다. 제방은 평지로부터 높이 7∼8m, 전체길이 1,771m에 이르는 큰 방죽으로, 흙을 쌓아 만들었으나 후에 돌을 이용하여 보수한 부분도 보인다. 제방의 서쪽 끝에는 보수할 때의 기록을 적어둔 중수비가 5기 남아있다. 제방이 만들어진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통일신라 후기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축조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김제 벽골제의 제방이 일직선인데 비해, 이곳의 제방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특이하다. 이 합덕제는 신라말기 후백제를 세운 견훤(892∼936)이 축조한 것으로 전해오는 오래된 제방으로 곡창지대인 합덕평야를 관개 해 주던 방죽인데 지금 저수지는 논이 되고 제방만 남아 있다. 이 못에는 연꽃이 많아 연지(蓮池)라고도 불렀다. 여름에는 연이 무성하게 자라서 103정보의 많은 면적에 연꽃이 만발하여 이 광경을 보는 사람들은 탄성을 질렀다. 또한 개수 할 때 그 기록을 적어둔 중수비가 5기가 남아 있으나 당초 축조된 정확한 연대는 기록이 없다. 위치는 합덕 성동리 1번지 였으나 경지정리 등으로 지번이 변경되었고 그 당시 합덕방죽의 제원은 저수면적은 유지부분만 103내지 105정보, 방죽논이 30정보, 방죽논 이외의 논(타인소유)이 40보 등으로 총 175정보로 거대한 저수지였음을 알수 있다. 방죽에는 6개 마을에 관개하는 9개의 수문이 있었다한다.(출처 : 문화재청)

 

합덕제는 앞에 보이는 논이란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과 합덕제는 왼쪽으로100m 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좌회전 하면 왼쪽에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이 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맞은편 들판이 합덕제란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제방 넘어가 합덕제.

 

 

 

 

중수비 사진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700000,34&queryText=(`합덕제`)<in>z_title&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