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몰래물마을방사탑1호(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8-1호)

방사탑은 마을의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보인다거나 어느 한 지형의 기가 허한 곳에 쌓아두는 돌탑으로, 부정과 악의 출입을 막아 마을을 평안하게 하고자 하는 신앙의 대상물이다. 이 방사탑은 몰래물 마을의 엉물부근 해안도로 주위에 동서로 서 있는 2기의 방사탑 중 동쪽에 자리하고 있다. 높이가 402㎝로, 정상에 새의 형상을 한 약 50㎝의 긴 돌이 놓여 있는데, 이는 북쪽의 액운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제주시 도두동 몰래물(구사수동) '엉물' 지경에 있다. 마을의 허한 부분에 세운 방사탑으로, 다호동 것은 비행장 확장 공사로 없어지고, '몰래물' 의 '엉물' 부근 해안도로 남쪽 밭담에 2기가 남아 있다. 동탑에는 탑위에 흑석으로 된 새의 형상잉 꼭대기에 세워져 있고, 서탑에는 새의 형상이 없다. 이 마을은 풍수지리적으로 볼 때, 바다쪽이 허하다고 한다. 북쪽의 邪(액운)을 막기 위해서 오른쪽 탑에는 새의 형상을 두었고, 왼쪽 탑에는 새의 형상을 두지 않았다.(출처 : 문화재청)

 

 

  아래 사진에 있는 탑이 몰래물마을방사탑1호인 서탑인데 서쪽에 있는 제주 몰래물마을방사탑1호에 새의 형상이 있어요. 오타도 있네요.

 

 

형장 안내판에도 서탑에 새의 형상이 없다고 되어 있네요. 왼쪽으로 보이는 동탑인 몰래물마을방사탑1호에 새의 형상이 없어요.

 

 

 

 

 

동쪽(왼쪽에 보이는)에 있는 제주 몰래물마을방사탑2호(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8-2호)에는 새의 형상이 없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080100,39&queryText=((V_KDCD=24))%20<and>(((V_NO%20>=8)<and>(V_NO%20<=%208)))&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