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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 신수문경(국보16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6. 21:34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청동으로 만든 거울로 지름 17.8㎝이며, ‘방격규구문경’이라는 중국 후한의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다. 거울 중앙의 꼭지를 중심으로 12개의 작은 돌기가 솟아있으며, 돌기 사이사이에 십이지(十二支)의 문자를 하나씩 새겼다. 안쪽의 원둘레에는 아랫도리만 입고 창을 들고있는 인물상과, 달리고 있는 4마리의 동물상이 반입체적으로 새겨져 있으며, 안쪽의 원 둘레에는 글이 새겨있다. 청동신수경(靑銅神獸鏡): 후한대(後漢代)에 유행한 방격규구문경(方格規矩文鏡)의 문양(文樣)을 그대로 복제(複製)하여 바탕으로 삼고 다시 그 내구(內區)에 신인상(神人像) 하나와 2마리의 달리는 수형(獸形)을 반입체적으로 부각(浮刻)한 청동 거울이다. 신인(神人)은 손에 창을 들었는데 상투머리에 맨발이며 반라(半裸)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방적(南方的)인 요소가 짙은 문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청동 거울의 제작이 중국(中國) 화남(華南)지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명문대(銘文帶)에는 '상방작경대진호 상유선인부지로 갈음옥천기식조 수□금석혜(尙方作竟大眞好 上有仙人不知老 渴飮玉泉飢食棗 壽□金石兮)'이라고 새겨져 있는데 이것도 한(漢)의 거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명문과 똑같다. 지름 17.8cm(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1,01610100,34&queryText=((V_KDCD=11)) <and>(((V_NO >=161)<and>(V_NO <= 161)))&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

 

 

 

국보 161호 무령왕릉 청동거울 일괄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청동거울로 청동신수경, 의자손수대경, 수대경 3점이다.

-청동신수경은 ‘방격규구문경’이라는 중국 후한의 거울을 모방하여 만든 것이다. 거울 내부에는 반나체 인물상과 글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한나라의 거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의자손수대경은 중국 한대의 수대경을 본떠 만든 복제품이다. 거울 중앙의 꼭지를 중심으로 9개의 돌기가 있고, 안에는 크고 작은 원과 7개의 돌기가 솟아있다. 내부 주위의 테두리에는 명문이 새겨져 있으나 선명하지 못하여 알아볼 수 없다.

-수대경 역시 한나라 때 동물 문양을 새겨 넣은 수대경을 본받아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 거울에 비해 선이 굵고 무늬가 정교하지 못하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1,01610000,34&queryText=((V_KDCD=11)) <and>(((V_NO >=161)<and>(V_NO <= 161)))&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