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연기념물

제주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15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3. 15:44

  왕벚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나무로 꽃은 4월경에 잎보다 먼저 피는데 백색 또는 연한 홍색을 띤다. 지형이 높은 곳에 자라는 산벚나무와 그보다 낮은 곳에 자라는 올벚나무 사이에서 태어난 잡종이란 설도 있으나, 제주도와 전라북도 대둔산에서만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는 제주시에서 서귀포시로 가는 길목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왕벚나무는 한때 일본의 나라꽃이라 하여 베어지는 수난을 당하기도 하였으나, 일본에는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없으며 순수한 우리나라의 특산종으로서 일본에는 우리나라의 왕벚나무가 도입되어 가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왕벚나무는 우리나라가 원산지로서 그 수가 매우 적은 희귀종이므로 생물학적 가치가 높고, 식물지리학적 연구가치가 크므로 신예리 왕벚나무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안내지도를 보면 신례리 왕벚나무 자생지는 수악교 주변에 여러 곳으로 나누어져 있다. 안내판은 수악교 지나 오른쪽에서 촬영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15600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