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적광전은 주불을 법신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모신 금당을 말한다. 선덕사 대적광전은 1987년에 시작하여 1993년에 완공되었다. 중층 목조건물로서, 하층은 정면 5칸, 측면 4칸, 상층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서 면적 197.48㎡이다. 공포栱包는 다포식多包式이며 하층은 외3출목出目 내6출목, 상층은 외3출목 내7출목이다. 가구架構는 이고주칠량가二高柱 七樑架이고 천장은 우물(井)반자 천장이며 바닥은 상하층 통층通層으로 우물마루(井抹樓)이다. 지붕은 중첨으로 팔작지붕이다. 공포의 세부적인 특성은 쇠서(牛舌) 받침을 초화형草花刑으로 하였는데, 이러한 장식적 수법은 조선조 후기로 내려올수록 그 경향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주불은 비로자나불이며 좌우에는 아미타불과 석가모니불을 모셨다. 선덕사가 있는 선돌에서는 오래 전부터 수행납자들이 수행하였다. 1870년대 쌍월(雙月)선사와 응월(應月)화상이 수행하셨던 곳으로서, 현대에 와서는 고승 고암(古岩)대종사에 의하여 1982년부터 조근호의 설판으로 중창불사가 이뤄졌다. 선덕사 대적광전은 이처럼 축조시기가 짧지만, 제주도내 사찰 금당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층 목조로 축조되어 있는 등 사찰 건축물의 연구 자료로서의 학술적 가치가 높아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하다고 인정되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였다.(출처 : 문화재청)
선덕사는 오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다.
여기서 조심해야한다. 오른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조그맣게 보인다.
'*제주 > 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제주 비행기 격납고(등록문화재39호) (0) | 2013.03.12 |
---|---|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고사포진지(등록문화재316호) (0) | 2013.03.12 |
제주 송악산 해안 일제 동굴진지(등록문화재313호) (0) | 2013.03.08 |
서귀포 천제연 관개수로(등록문화재156호) (0) | 2013.02.27 |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진지(등록문화재311호) (0) | 2012.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