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장흥 해동사(전라남도 문화재자료7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3. 29. 20:22

  해동사는 만수사(http://blog.daum.net/dbsqkqh/3893)의 일부이다.

 

 

 

 

 

 

 

이승만 초대대통령이 썼다는 '해동명월'현판

 

 

  고려시대의 유학자 안향(1243∼1306)을 기리기 위해 그의 후손들이 1946년부터 1951년까지 지은 사당이다. 안원형·안면·안정생·주세붕·안중목을 배향하였으며 안중근 의사를 배향한 해동사를 별도로 마련하여 놓았다. 안향은 고려시대 유학자로 고려 원종 1년(1260)에 문과에 합격한 후 교서당, 국자사업, 도첨의중찬 등 많은 벼슬을 지냈으며, 후진양성과 유학을 확립하는데 힘썼다. 안원형은 밀직사, 평장사 등을 지낸 인물이며 안면은 사간원정언, 정당문학 등을 지냈고 안정생은 직제학을 지낸 인물이다. 만수사, 내삼문, 강당, 외삼문, 해동사 등이 있는데 만수사는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의 건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내삼문 경모문은 3칸이며 외삼문은 3칸, 직사는 5칸이다. 강당인 여경재는 1925년 지은 건물로 5칸 규모를 갖추고 있다. ‘해동명월’이란 글씨가 걸린 해동사는 안중근을 배향하는 사당인데 현판 글씨는 전 이승만 대통령이 썼다고 전한다. 만수사는 고려시대 유교를 일으켜 세우는데 공이 컸던 문성공 안향(文成公 安珦)을 주벽으로 하여 안씨일문(安氏一門)이 그 선조들의 학덕을 기리기 위하여 1946년에 짓기 시작하여 1951년에 건립하였던 것으로 일호 안원형(一湖 安元衡), 쌍청당 안면(雙淸堂 安勉), 직제학 안정생(直提學 安挺生)을 제향(祭享)하여 오다 1963년에 신재 주세붕(愼齋 朱世鵬), 동애 안중묵(桐厓 安重默)을 추배하였다. 한편 경내에는 이또오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안중근 의사를 배향한 해동사(海東祠)를 1955년에 건립하였다. 안향(1243∼1306년)은 고려시대 문신·학자로 초명은 유(裕)이며, 자는 사온, 호는 회헌, 시호는 문성이고 본관은 순흥이다. 원종 1년(1260)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랑(校書郞)이 되고 충열왕 1년(1275) 상주판관을 거쳐 국자사업(國子司業)이 되었다. 충열사 14년(1288) 유학제거가 되고 이해 왕과 공주를 호종하여 원나라에 들어가 『주자전서(朱子全書)』를 필사하여 돌아와 주자학을 연구하였다. 벼슬은 도첨의 중찬(都僉議中贊)에 이르렀다. 또 문교의 진흥을 위해 육영재단인 섬학전(贍學錢)을 설치하고 후진을 양성하는 등 유학의 학풍을 수립했다. 그의 문하에 백이정, 우탁이 나왔고 그 학풍은 이제현, 이색, 권근 등에게도 계승되었다. 시호는 文成이다 조선 중종때는 풍기군수 주세붕이 백운동에 그의 사묘를 세워 서원을 세웠는데 이는 서원의 시초가 되었다. 그는 곡성 도동묘 이외에 장단의 임강서원, 순흥의 소수서원에 배향되어 있다. 안원형(安元衡)의 자(字)는 경포(敬浦), 호(號)는 일호(一湖), 죽산인(竹山人)이다. 고려 충혜왕 때 밀직사사(密直司事)를 거쳐 평장사(平章事)를 역임했다. 안면(安勉)의 호는 쌍청당(雙淸堂) 공민왕 2년(1353)에 문과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냈다. 안정생(安挺生)은 조선조에 문과에 올라 직제학(直提學)을 지냈다. 현재 만수사의 규모는 신실(神室)인 만수사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가구는 1고주 5량가이다. 내삼문인 경모문 3칸, 강당인 여경재는 1925년’ 건립되었는데 전후로 퇴를 둔 1자형 5칸집으로 구조는 7랑가이다. 외삼문 3칸, 직사 5칸, 안중근을 배향한 해동사(海東祠)가 1동이며, 기타 부속건물 2동이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71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