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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변효정가옥(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3-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6. 22:23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인 초가집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가족구성 및 생활 양식을 반영하는 건축물이다. 외벽은 제주산 현무암을 쌓아 두르고, 지붕은 띠를 덮어서 직경 50cm가량의 굵은 동아줄로 바둑판처럼 얽어 놓은 점이 특이하다. 이엉은 2년에 한번씩 덧 덮어가므로 상마루의 선이 완만하고 매끈한 유선형이 된다. 이런 기본틀은 바람이 많은 제주에서 견딜 수 있는 지혜로운 건축기술이다. 초가는 그 크기에 따라 2칸집, 3칸집, 4칸집으로 구분되며 집안 울담안에 배치된 집의 수에 따라 외거리집, 두거리집, 네거리집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또한 부속시설로 외양간(쇠막), 변소(통시), 장독대(장항굽) 짚가리(눌왓) 등이 있다. 두거리 이상의 집은 각채마다 부엌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부자간의 가족이 취사를 각각 따로 하고 생산,소비,경제를 각자 영위하며 살게 되어 있는 점이 육지의 민가와 크게 다르다.(출처 : 문화재청)

 

 

현장 안내판에 이름을 '변효정가옥'으로 표기했으면 합니다.

 

 

왼쪽에 주택 사이 좁은 길로 들어간다.

 

 

 

 

대문에서 본 제주 변효정가옥인데 잡초가 장난이 아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4,00030900,39&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