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폭포, 천지연미소바위

제주 천지연미소바위 발견 과정

천지연미소바위 2011. 5. 24. 20:20

 *첫 발견자로 애착이 가는 천지연미소바위. 처음 공개는 다음 아고라에 '서귀포 유령'으로 올렸었지만....  이제 이름도 공모하여 천지연미소바위로 이름 짓고, 천지연폭포에 가면 내 이름이 들어간 안내판이 있다는 것이....

http://blog.daum.net/dbsqkqh/9

 

1. 위치 : 천지연폭포 입장권을 받는 곳에서 천지연폭포쪽으로 올라가면 사진과 같이 우측 길로 올라가고 왼쪽 길로 나오는 삼거리가 있다. 천지연미소바위는 이 삼거리 왼쪽 물건너에 있는 바위임.

 

 

 

 

2. 천지연미소바위 보는 요령

1)6차 촬영한 사진을 반시계방향으로 돌려 전체를 보면 수염이 있는 어른의 얼굴이다.  

 

 

 

2) 시계방향으로 돌려 아래쪽 반만 보면 다소곳한 아기의 얼굴입니다.

 

 

 

 

3. 천지연 미소바위 발견까지 촬영순서

 

2005.4.14. 1차 촬영. 얼굴 모양인지도 모르고 있었음. 평소 이런 자연경관 촬영을 즐겨함.

 

 

 

 

2005.4.14.  2차 촬영.

 

 

 

2009.5.19.  3차 촬영. 얼굴모습이 있었으나 확인하지 않고 천지연폭포로...

 

 

 

 

2009.5.19.  4차 촬영. 나오다가 보를 다시 촬영, 우연히 화면을 보니 얼굴이 있음. 본인도 놀람.

 

 

 

 

2009.5.19.  얼굴 모습을 중앙에 놓고 5차 촬영.

 

 

 

 

2009.5.19. 6차 촬영. 줌으로 당기고 최종촬영

  이 후로 내 이름이 들어간 천지연미소바위 안내판도 한번 바뀌고, 몇번 더 촬영해 보았지만 이 모습은 안 나옴. 아마 촬영한 날이 모든 조건이 맞았나 봄(계절, 시간, 날씨 등) http://blog.daum.net/dbsqkqh/4

 

 

 

2011.5.27. 12차 촬영

 

 

 

첫발견자로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안내판.(왼쪽 밑에서 두번째줄, 최초발견자 : 경기도 수원시 윤**)

 

 

퇴임 후 2020. 1월에 같이 근무했던 분이 사진 2장을 보내왔다. 감사~~~~  

 

*첫 발견자로 애착이 가는 천지연미소바위. 처음 공개는 다음 아고라에 '서귀포 유령'으로 올렸었지만.... 이제 이름도 공모하여 천지연미소바위로 이름 짓고, 천지연폭포에 가면 내 이름이 들어간 안내판이 있다는 것이 괜히 좋아요. 지금은 제주 사람만 만나도 반가워요.

 

 

 

한국관광공사 홈피에도 본인의 제보로 천지연미소바위를 안내했네요. 

한국관광공사 : http://korean.visitkorea.or.kr/kor/ut/where/worthy/worthy_list.jsp?cid=126438&ListType=&keyword=천지연폭포&cat1=&cat2=&areaCode=39,3&gotoPage=&category=#photo

 

 

 

다음 아고라에 서귀포 유령으로 올렸던 천지연 미소바위. 여러 사람이 댓글을 올렸었는데...

즐보드 베스트 사진 :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556391

 

 

 

다음은 한라일보에 나온 기사 내용, 그 후로 여러신문에 기사 나옴.(http://blog.daum.net/dbsqkqh/9)

 

천지연 얼굴형상 바위 등장
관광객 우연히 촬영… 포토존 등 추진 계획
2009. 10.20. 00:00:00
▲수학여행단을 이끌고 지난 5월 천지연폭포를 찾은 경기도 수원시 대평고등학교 윤여일 교감이 사람 형상 얼굴을 한 바위를 우연히 발견하고 당시 찍은 사진을 보내왔다. 윤 교감은 "왼쪽에서 보면 큰 어른 얼굴이고 오른쪽에서 보면 다소곳한 어린 아기의 얼굴"이라고 말했다. /사진=윤여일씨 제공

천지연폭포에서 사람 얼굴 형상의 바위가 관광객에게 우연히 발견돼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 대평고등학교 윤여일 교감이 최근 이같은 사실을 알려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사람 얼굴 모습을 한 바위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교감은 지난 5월 19일 수학여행단을 인솔해 천지연폭포를 관람하던 중 사진을 찍었으며, 이 사진에 나온 바위가 사람 얼굴 형상이라고 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지연 기원의 다리(삼복상) 상류의 보 위에 자리잡고 있는 이 바위는 그 자체로는 흔한 바위지만 물 위에 비친 형상과 합쳐지면 사람의 얼굴처럼 보이고 있다.

관광지관리사무소는 "바위의 형상만 보면 사람의 얼굴이라는 생각이 안들지만 마치 물감을 도화지에 뿌리고 반으로 접으면 양쪽에 똑같은 그림이 나오는 것처럼 물위에 비친 형상까지 합쳐서 보면 신기하게도 사람의 얼굴임을 알 수 있다"며 "그 모습도 오전보다는 해가 서쪽으로 기우는 오후가 되면 더욱 뚜렷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관광지관리사무소는 오는 23~25일 열리는 서귀포칠십리축제 때 공모를 통해 명칭을 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어 안내판과 포토존을 설치해 이색적인 관람거리로 제공할 계획이다.


표성준 기자 sjpyo@hallailbo.co.kr        표성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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