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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방춘정(전라북도 문화재자료20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8. 18. 21:38

 

 

 

 

  전남 영암군 미산면소재지에서 819번 도로를 타고 해남군 옥천면소재지쪽으로 가다봄면 왼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다.

 

 

 

 

 

왼쪽길로 간다.

 

 

다리건너 방춘정이 보인다.

 

 

 

건물구조가 특이하다.

 

 

 

 

 

 

  방춘정은 순천 김씨가 학문을 연구하고 제자를 가르치던 정자이다. 건물 내부에서 발견된 기록에 따르면, 조선 고종 8년(1871)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나, 양쪽에 지붕을 덧달고 그 아래로 1칸씩 방을 만들어서 앞면이 5칸 형식으로 되어 있다. 해남 방춘정은 원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으며, 옛 격식을 갖추고 있어 귀중한 자료가 되는 건물이다. 방춘정은 순천김씨의 강학소로 건축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나 양 측면에 부섭지붕을 들이고 그 아래에 폭이 좁은 퇴칸(退間)을 1칸씩 덧붙여 정면이 5칸 형식으로 되어있음. 『崇禎紀元後二百四十八年辛未三月十九日巳時竪柱四月初一日巳時上樑午坐午向』이라는 상량문이 종도리 밑 장혀에 있는 것으로 보아 1871년(고종 신미)에 중건하였음. 1871년에 건조된 건물로서 일부의 변형과 개수가 있긴 하지만, 비교적 원형을 간직하고 있으며, 목조건축으로서는 건축연대가 높고 절대연대를 알 수 있는 점, 그리고 전반적으로 품격을 지닌 건물임.(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209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