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해남 대흥사천불상(전라남도 유형문화재5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9. 3. 20:23

보물1807호인 해남 대흥사천불전(http://blog.daum.net/dbsqkqh/4313)안에 있는 천불상.

 

 

 

 

 

 

 

 

 

 

 

  전라남도 해남에 있는 대흥사 천불전(千佛展)은 순조 11년(1811)에 화재로 없어진 것을 1813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천불전에는 중앙에 나무로 만든 삼존불상과 뒤쪽에 옥돌로 만든 천불이 모셔져 있다. 천불이란 과거에도 천불·현재에도 천불·미래에도 천불이 있다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이 존재하며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고 부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사상을 나타낸 것이다. 이곳 천불전(千佛殿)에 봉안(奉安)된 천불상은 재료가 옥석(玉石)인 옥불상(玉佛像)이지만 중앙의 삼존좌상(三尊坐像)은 목조불상(木造佛像)이다. 천불(千佛)이란 과거에도 천불, 현재에도 천불, 미래에도 천불이 있다는 것으로 어느 때나 무한한 부처님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즉 어느 때, 어느 곳에서 누구나 다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大乘佛敎)의 근본사상(根本思想)을 단적으로 나타낸 것이 천불의 표현이다. 이 천불상은 천불전이 조선(朝鮮) 순조(純祖) 13년(1813)에 중건(重建)되었을 때 조성(造成)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조선(朝鮮) 말기(末期)에 조성된 천불전(千佛殿) 천불상(千佛像) 조성 경향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예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52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