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천연기념물, 노거수

파주 무건리 물푸레나무(천연기념물28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7. 2. 22:24

 파주 무건리 물푸레나무와는 인연이 없나보다. 3번이나 찾아 갔지만 다음으로 기약만하고 뒤돌아 왔다. 사격연습이 없는 날은 출입통제를 하지 않던 시절에 찾아 갔지만 못찾고, 한달 전쯤 찾아 갔지만 허탕, 웅담초 옆으로-웅비교 건너-베세토국제학교까지 가보았지만 철문으로 통행금지. 이번에는 지인의 도움으로 무건교을 건너 물푸레나무 근처까지 갔지만 못찾고, 다음으로 기약했다.

 

무건교이다.

 

 

 

무건교 건너 조금 들어가니 민간인 출입통제 구간이다.

사전에 지인의 도움으로 군부대에 출입 허가를 득했기에 담당자에게 연락 후 지인과 함께 무건리 물푸레나무를 찾아갔다.

 

 

 

 

 

들어 가기전 오른쪽 숲이 무성합니다.

 

 

 

이곳 쯤에 물푸레나무가 있을 것 같은데....

 

 

 

사전에 인터넷를 통해 물푸레나무가 있는 곳을 대략 알고 찾아 갔지만 또 허탕. 이곳 어디쯤 있을텐데... 속상합니다.

 

 

 

물푸레나무 사진 출처 : 문화재청

 

 

 

 

 

 

 

 

   물푸레나무는 껍질을 벗겨 물에 담그면 물을 파랗게 물들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물푸레나무는 주로 따뜻한 곳에서 자라며, 우리나라, 일본, 중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꽃잎이 없고, 열매는 9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물푸레나무는 다른 나무들과는 달리 가지치기를 싫어한다. 파주 무건리 물푸레나무는 물푸레나무 중에서 천연기념물로 처음 지정되었으며, 줄기가 위로 자라 마치 2층으로 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1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5m, 가슴높이의 둘레가 3.29m인데, 특히 줄기가 굵다. ‘수작골이라는 옛지명이 있으며, 이곳 언덕에 있다. 예전에는 경작지 한 가운데 있어 마을 사람들이 쉴 수 있는 정자목의 구실을 하였으나, 지금은 민가가 없어지고 군 사격장으로 바뀌었다. 파주 무건리 물푸레나무는 생활에 많이 사용된 물푸레나무로는 드물게 규모가 크고, 정자목으로 이용되는 등 생물학적·민속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286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