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유형문화재,기념물

거제 옥포성(경상남도 기념물10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9. 12. 16:03

 옥포성의 안내판이 있어 옥포성지라는 것만 알 수 있다. 건물 뒤에 있기에 정보 없이 찾아가기란 더욱 어렵다. 이순신장군과 관련이 있는 성인데 많이 훼손되어 더욱 아쉽네요.

 

 

 

옥포 성지 근처인데 커다란 나무가 주치공간을 차지 하고 있네요.

 

 

진행에는 어려움을 주지만 좋아보입니다.

 

 

옥포성지 안내판은 보이는 애니카 뒷편에 있는 소나무 밑에 있어요.

 

 

성지 맞은편에 있는 옥포교회인데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는 것으로 보아 성과 관련이 있지 않나 합니다.

 

 

 

 

 

성벽 뒤에는 민가가 있어요.

 

 

 

성은 좁고 아주 짧은 터만 있네요.

 

 

 

뒤에 있는 민가입니다.

 

 

 

 

조금 남은 성벽과 안내판입니다.

 

 

애니카랜드 옥포점 뒤에 위치합니다.

 

경상남도 거제시 옥포동 남쪽 바닷가의 북쪽마을에 있는 돌로 쌓은 산성으로, 증보문헌비고에는 둘레 1,074척 높이 13척이라 하였다. 고려말부터 조선초까지 수십차례에 걸친 왜적의 침입으로 폐허가 되었는데, 조선 세조 때 남해안의 해안방비를 강화하기 위하여 옥포와 조라포 등에 수군이 머물 수 있도록 7개의 진()을 설치하게 된 후부터 차차 활기를 되찾은 것으로 보인다. 성을 쌓은 시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의 기록이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옥포 수군 만호(조선시대 때 각도의 여러 진에 붙은 종 4품의 무관직)가 머물던 성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증보문헌비고에는 성종 19(1488)에 성을 쌓아 왜적을 방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성종 21(1490)으로 기록되어 있어 성을 쌓은 시기는 성종 19년에 시작하여 성종 21년에 완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옥포는 선조 28(1592) 이순신 장군이 옥포에 머무르고 있던 왜적의 배 300여척 가운데 26척을 격파시킨 최초의 해전인 옥포대첩이 일어난 곳이다. 현재 도시화되는 과정에 의해서 성은 거의 훼손되어 성벽의 일부와 축대 등만이 남아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040000,38&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