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반곡서원

 

 

 

반곡서원(盤谷書院)은 경남 거제시에 하나뿐인 서원이다. 거제시는 사업비 25억원을 들여 2010년 6월부터 복원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5월 21일에 준공식을 열었다. 반곡서원은 1679년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 선생이 거제에서 유배생활을 한 것에서 유래한다. 우암선생이 떠난 이후인 1704년 지역 유림이 후학 양성과 학문 연구에 몰두한 선생을 기리고 후진을 양성하려고 반곡서원을 세웠다. 이후 반곡서원은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따라 폐지됐었다. 1974년 거제 유림이 복원했으나 콘크리트 기둥과 시멘트 기와를 사용하는 등 전통 건축 양식대로 복원하지 못 했다. 그래서 다시 복원하였다.

   

 

 

 

 

거제여자상업고등학교 가는 길로 간다. 바로 옆에는 세진암이 있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세진암(http://blog.daum.net/dbsqkqh/5058)이고, 반곡서원은 그 옆에 있다. 옥산성지(http://blog.daum.net/dbsqkqh/5059)는 오른족에 보이는 흰색 간판 앞에서 우회전한다.

 

 

 

 

 

 

 

반곡서원유허비

 

 

 

 

죽천. 이 샘은 문청공 김진규대제학이 1689년에 유배되어 와 1694년까지 마음을 가다듬고 수양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