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기타

인천 용유중학교

천지연미소바위 2015. 1. 29. 14:44

 경기도로 발령 받고 두번째 학교인 용유중학교. 그때는 경기도 부천시교육청에서 옹진군에 있는 학교를 관리했었지요. 연안부두에서 배타고 무의도를 경유하여 용유도까지 2시간 가량 걸렸지요. 바람이 불어 배가 출항하지 못하면 바닷물이 빠졌을 때 영종도로 걸어서 갯벌을 건너 인천으로 갔지요. 학교도 지금은 폐허로 있는데 현위치에서 남서 방향으로 약 1km 떨어진 바닷가에 있었지요.  

 

용유중학교 교기

 

 

1983년도에 같이 근무했던 교직원. 혹시 초상권으로 사진을 내리기를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 당시 앨범이었는데 용유중학교로 기증했지요. 앨범이지만 말만 앨범이지 교기, 직원사진, 반전체 졸업생 사진, 학생 및 직원 주소록이 전부였지요.

 

 

용유중17회(1984년 2월 졸업) 졸업생 사진

 

 

 

1984년도에 같이 근무했던 교직원

 

 

용유중18회(1985년 2월 졸업) 졸업생 사진

 

 

1985년도에 같이 근무했던 교직원

 

 

용유중19회(1986년 2월 졸업) 졸업생 사진

 

 

장가계 여행했다가 인천공항에서 용유중학교를 찾아 가는 중이다.

 

 

멀리 터널이 또 있다.

 

 

새로 이사한 용유중학교이다.

 

 

용유초등학교와 같이 있다.

 

 

 

 

본인이 근무할때 용유중학교 부지에 왔다. 잡초만 우거져 있고 예전에 정문 이었는데 잠겨있다. 멀리 조회대가 보인다. 뒷편으로는 지금은 2차선 아스팔트 길로 변했지만 그 당시는 흙길이었지요. 정문에서 이 길만 건너면 바다였고요. 옛날 추억이 떠 오릅니다. 3년간 이곳에서 근무했는데....

 

 

진입로였고 오른쪽에 테니스장이 있었다. 이 길로 아이들이 조잘대며 들어왔는데...

 

 

 

뒤로 돌아 나왔다. 그 당시 오른쪽 건물은 없었고, 왼쪽 건물은 과학실이었다. 앞 빈터에는 교장 관사가 있었고, 30여년만에 와보니 새롭다.

 

 

 

내가 살던 관사인데....

 

 

 

 

직원 관사가 2동이었고 왼편에 있는 관사는 방2개, 오른쪽관사는 방3개가 있다. 조그만 방과 불을 때는 부엌이 있었는데.  주변에 솔잎이 많아 연료로 사용했다. 본인은 오른쪽 가운데 관사를 사용했었다. 왼쪽 건물에는 교감과 교무부장이 사용했고.

 

 

관사 앞에는 테니스장이 있었고, 사진 가운데 부분에 정문이 있고, 도로 건너에는 바다가 있다.

 

 

가운데 건물은 교무실과 행정실이. 왼쪽 교실은 보통교실과 해양관. 오른쪽 건물에는 과학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