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안,화산

당 현종과 양귀비의 로멘스 장소 화청지

천지연미소바위 2016. 11. 8. 21:22

화청궁으로 가는 중이다. 화청지는 중국의 4대 미녀 양귀비와 현종의 로멘스 장소이다.


중국 4대 미녀

왕소군(王昭君) 기원전 1세기 때 흉노의 호한야 선우, 복주누약제 선우의 처로, 본래는 한나라 원제의 궁녀. 형주 남군(현재의 호북성 사시) 출신으로 전한의 원제 시대, 흉노의 호한야 선우가 한나라의 여성을 부인으로 달라고 해, 왕소군이 선택되어 장남을 낳았다. 호한야 선우가 사망하자, 흉노의 관습대로 아들 복주누약제 선우의 처가 되어 둘째 딸을 낳음.

양귀비 : 당나라 현종의 며느리이자 부인 이름은 옥환. 719년 사천성 포주에서 태어남. 어렸을 때 고아가 된 양귀비는 열일곱 살의 나이로 현종과 무혜비의 18번째 아들인 수왕 이모와 결혼. 현종은 무혜비가 죽자 양귀비가 맘에 들어 아들을 멀리 발령을 내고 새 부인을 얻게 한 후 아들과 며느리를 이혼시켰다. 양귀비를 화산의 도사로 출가시킨 후 궁 안에 도교 사원인 태진궁을 짓고 태진궁을 관리하는 여관 자격으로 궁으로 다시 불러들인다. 후일 61세의 현종은 양귀비를 자신의 귀비로 책봉한다. 현종은 양귀비를 맞이한 후부터 정사는 돌보지 않고 방탕한 생활을 하기 시작하여 안녹산의 난이 일어난다. 화청지가 바로 현종과 양귀비의 로멘스 장소이다. 피란길을 가던 현종은 부하들의 강요에 양귀비에게 자결할 것을 명했고 안녹산의 난은 태자 이형에 의해 평정된다. 후에 이형은 숙종 황제로 즉위하고 태상황이 된 현종은 양귀비를 그리워하다 양귀비가 죽은 지 6년 후 세상을 떠난다.

서시 : 월왕 구천과 범려의 계획으로 오나라 왕 부차의 후궁이 되고 서시의 활약으로 오나라의 최고 참모 오자서를 제거하여 국정을 혼란에 빠뜨린다. 기원전 475년 월나라의 총공격을 받은 오나라는 연이어 패배하고, 2년후 월나라에 항복한 부차가 자결하면서 오나라가 멸망한다. 와신상담의 고사성어가 나왔다.

초선 : 삼국지를 보면 왕윤은 동탁과 여포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초선을 여포에게 보낸다. 여포는 왕윤을 도와 동탁을 죽인 뒤에 그녀를 자신의 첩으로 삼는다.








양귀비가 열심히 춤을 추고 있다.



















온천물이라 1월인데도 물안개가 있다.










공연하는 곳인데 수리 중이다.










나무가 아래와 위가 다르다.




양귀비상이 보인다.





양귀비가 사용하던 곳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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