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양평 익원공김사형묘역(경기도 문화재자료10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7. 1. 4. 21:21

 익원공 김사형 묘소가 있는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 산49번지'는 넓어 찾아 가기가 쉽지 않다. 차라리 평산신씨 사당인 신추당 주차공간이 있는 '양서면 목왕리 226-5 '로 찾아 가기를 권해본다.

 김사형(金士衡, 1341~1407)은 고려말 조선 초의 문신으로 신라 경순왕 후손이다. 본관은 구 안동(舊 安東)이며 자는 평보, 호 낙포, 시호 익원이다. 김방경의 현손으로 대광 김순의 증손, 상락후 김영후의 손자, 부밀직사사로 보국숭록대부 영삼사사에 추서된 김천의 아들이다. 이성계를 도와 1등 개국공신에 책록되고 문하우시중 상락백으로 봉해졌다.

 




1. 김사형 신도비

2. 신자수, 신효창 신도비

3. 신추당-신숭겸 후손인 평산신씨 사당

4. 주차 공간

5. 김사형 사당 낙포재

6. 김육 제단

7. 익원공 김사형 묘

8. 홍산현감 신수붕 묘

9. 제정공 화봉 신효창 묘-김사형 사위

10. 상주목사 신윤종 묘



5번 위치에 있는 김사형 사당인데 묘소는 흰점을 따라 가면 된다.



1번 위치에 있는 김사형 신도비이다.












우회전한다. 곧바로 우측에 신숭겸 후손인 평산신씨 사당 신추당이 있다.




익원공 김사형 묘에 가다보니 흰고양이가 자동차위에서 졸고 있다.




왼쪽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있다.




김사형 사당









김육제단이다. 김사형 묘소는 왼쪽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 가면 있다.










익원공 김사형 묘소이다.












 익원공 김사형(13331407)의 묘역이다. 김사형은 문신으로, 고려 공민왕 때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을 하고, 이성계를 도와 조선을 세우는데 공을 세운 인물이다. 태조 5(1397)에는 대마도를 토벌하기도 하였다. 김사형의 묘는 부인 죽산 박씨와의 합장묘이다. 봉분은 길고 납작한 화강암으로 3단의 둘레돌을 둘렀다. 묘역에는 묘표, 상석, 향로석, 장명등 각 1, 문인석 1쌍이 있고 묘역에서 약간 떨어진 마을 입구에 김사형의 신도비가 있다. 묘표는 원래의 것이 없어져서 다시 세운 것이다. 사모지붕을 한 장명등은 앞뒤에 창이 넓게 뚫려 있고 양옆은 막혀 있어 조선 전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묘의 양옆에 서 있는 문인석 역시 조선 전기 문인석의 특징을 지니고 있는데 특히 수염이 표현된 것이 주목된다. 김사형은 조선의 개국공신으로 조선 초기에 중요한 활동을 한 역사적 인물이다. 그의 묘역은 봉분에 둘러진 3단의 둘레돌이나 창이 넓은 장명등, 홀을 들고 있는 문인석 등 조선 전기의 양식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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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1070000,31&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