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유형문화재,기념물

동해 해암정(강원도 유형문화재63호)

천지연미소바위 2022. 6. 11. 15:09

22년 1월에 가본 동해 해암정(북평해암정).

식당 앞에 주차하고 걸어서 간다. 식당 주차장인지 공용인지 모르겠다. 지도에서 1번이다. 2번주차장은 좁고 주차료 받는다. 3번이 해암정이고 4번이 추암이다.

 

추암이 있는 추암해변 방향으로 간다.

 

추암은 보이는 숲 너머에 있다. 해암정은 왼쪽에 있다. 

 

사진 중앙에 해암정이 보인다.

  삼척 심씨의 시조 심동로가 벼슬을 버리고 내려와 제자를 가르치며 생활할 때 지은 정자로 고려 공민왕 10(1361)에 처음 짓고, 조선 중종 25(1530)에 심언광이 다시 지었다. 심동로는 어려서부터 글을 잘하였는데, 고려말의 혼란한 상태를 바로잡으려 노력하다가 권력을 잡고있던 간신배들이 마음에 들지않아 고향으로 내려가려고 하였다. 왕은 그를 말렸으나 노인이 동쪽으로 간다는 뜻의 동로(東老)’라는 이름을 내리면서 결국 허락하였다. 앞면 3·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앞면을 제외한 3면은 모두 4척 정도의 높이까지 벽을 만들고 모두 개방하였다. 이곳에는 송시열이 덕원으로 유배되어 가는 도중 들러 남긴 초합운심경전사(草合雲深逕轉斜)’라는 글이 남아 있다.(출처 : 문화재청)

 

심동로 신도비(여행&사진 (daum.net))는 동해시발한동 181-1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