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보령 산수동 소나무(충청남도 기념물 179호)

천지연미소바위 2022. 6. 13. 19:53

 수령이 500년으로 추정되며 생김이 기묘하고 우아한 아름다움이 있다. 전국적으로 볼 때도 진귀한 나무로서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이 나무는 둘레가 270에 지상 70높이에서 줄기가 두 갈래로 갈라져 동쪽으로 8~9m 뻗어 나갔으며 그 높이는 170~230이다. 골고루 퍼진 가지가 지면과 거의 평형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부터 영험이 깃든 나무이기 때문에 가지를 꺾거나 나무에 해를 입히는 사람은 병을 앓게 되거나 집안에 우환이 생긴다는 속설이 전해오고 있다. 해마다 산수동 신천 강씨(信川康氏)문중에서 동제(洞祭)를 지내고 있다. 산수동 마을에서는방솔나무또는방솔령()’으로도 부른다.(출처 : 문화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