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남포향교(충청남도 기념물111호)

천지연미소바위 2022. 6. 13. 21:21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교육과 문묘제향(文廟祭享)을 위하여 고을마다 세워져서, 중앙에서 훈도(訓導)가 파견되어 지방 중등교육을 담당하던 기관임.
남포향교는 조선 태종 13(1413)에 웅천읍 대천리에 건립되었다가, 이어 남포 지역으로 이전되어 몇 번의 이전 끝에 헌종9(1843)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음.
향교 건물의 배치는 대성전(大成展)과 명륜당(明倫堂), 서재(西齋)를 갖춘 전학후묘(前學後廟)의 일반적인 향교 배치양식을 따르고 있음.
본 향교에는 동재(東齋)는 없고 서재(西齋)만 있는데, 이곳은 강학 공간이면서 향교의 관리 기능을 하는 고직사(庫直舍)를 겸하기도 함.(출처 : 문화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