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에서 선암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946호),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945호)이 있는 금둔사가 있다. 이곳에는 남녁의 봄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납월홍매가 있는데, 음력 12월(납월) 부터 핀다하여 납월홍매라 한다. 85년생인 납월홍매가 6그루 있다고 스님이 얼마나 자랑하던지. 꽃이 지고 난 후에 갔었는데 열매와 잎이 붉은 빛을 띠고 있다.
금둔사지 석불비상(보물946호), 금둔사지 삼층석탑(보물94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