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천연기념물, 노거수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천연기념물317호) 1

천지연미소바위 2012. 1. 1. 15:51

  회화나무는 모양이 둥글고 온화하여 중국에서는 높은 관리의 무덤이나 선비의 집에 즐겨 심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중국을 왕래하던 사신들이 들여와 향교나 사찰 등에 심었다. 특히, 회화나무는 활엽수 중 공해에 가장 강한 나무로 가로수나 공원수로도 활용된다.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는 나이가 약 500살 정도이며, 높이 32m, 가슴높이 둘레 5.94m로 가지가 위와 옆으로 골고루 퍼져있어 아름답다. 이 나무의 유래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전해진다. 콩과에 속하는 이 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집안에 회화나무를 심어야 그 집안에 큰 학자가 배출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큰 일을 하는 인물이 태어나는 것으로 믿어 왔다. 그리고 이 나무를 문 앞에 심어두면 잡귀의 접근을 막아 그 집안이 내내 평안할 수 있다는 관습도 전해 내려오고 있다. 그리고 이 나무의 꽃이 많이 피면 풍년이 들고, 적게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도 있다. 당진 삼월리의 회화나무는 오랜 세월 조상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 자라온 나무로 생물학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수령(樹齡)은 약 500여년이며, 나무의 크기는 높이가 32m, 가슴높이 둘레가 5.94m, 뿌리 근처 둘레가 9.14m, 가지 밑의 높이가 2.05m이고, 가지의 길이는 동서 21.8m, 남북 20.8m이다. 농가(農家)의 뜰에서 자라므로 정원수(庭園樹)같이 느껴진다. 수세(樹勢)가 좋고 수형 (樹形)이 웅장(雄壯)하며 더욱이 마을의 높은 지대에 서 있어서 좋은 경관(景觀)을 형성(形成)하고 있다. 회화나무를 집안에 심으면 큰 학자가 배출되고, 대문 옆에 심으면 잡귀를 막는다는 얘기가 있으며 이 나무는 조선조 중종 때 좌의정을 지낸 이행이 중종 12년(1527) 이곳에 내려와 집을 지으며 자손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서 심었다고 한다. (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홈피에 '당진 삼원리'로 되어 있는 곳이 두군데나  있네요.(문화재청에 민원을 넣어 이제는 정정됨). 콩과 식물의 회화나무는 중국이 원산으로 집안에 회화나무를 심어야 그집안에 큰학자가 배출된다고 믿었고 학자수라고도 한다. 회화나무는 다른 나무와 달리 새순이 조금 늦게 나와 아직도 앙상한 상태이네요. 당진군 송산면 소재지에서 북동쪽으로 633도로를 타고 500여m를 가면 삼월삼거리가 있고 200m쯤 더 직진하면 633도로는 왼쪽으로 커브가 되면서 언덕길이 되는데 여기서 직진방향으로 좁을길을 가야한다.

 

우리의 소중한 자연유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귀하께서 말씀하신 대로 우리 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당진 삼월리 회화나무' 설명자료 중 지명 오류(삼원리)를 확인하고, 즉시 시정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현지에 설치된 문화재 안내판 지정명칭 오류(당신 송산면 회화나무)와 관련하여, 관리단체인 당진군청에 연락을 취하여 신속히 시정하도록 조치하였습니다.

2011년 가을에 가보니 이렇게 되어 있네요. http://blog.daum.net/dbsqkqh/1938

 

 

문화재청에 등록된 삼월리 회화나무로 안내했으면 하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3170000,34&queryText=((V_KDCD=16))%20<and>(((V_NO%20>=317)<and>(V_NO%20<=%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