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예천 죽림리 향나무의 나이는 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0m, 둘레 0.6m로 울향(鬱香)나무라고 불리고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권오상이라는 사람이 울릉도로 유배당했다가 돌아올 때 가지고 온 향나무로 이 마을을 개척할 때 연못가에 심었다고 해서 울향나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예천 죽림리 향나무는 오랜 세월 대수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보살핌 속에서 지내온 나무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 향나무는 나무 나이 약 300년으로 추정되는 노목으로 나무높이 10미터, 나무높이의 가슴둘레가 0.6미터인데 울향(鬱香)이라 부르는 나무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나무를 울향나무라 부르게 된 것은 이 마을을 개척할 때 무오사화(戊午士禍)에 연루되어 울릉도(鬱陵島)로 유배 당했던 권오상(權五常)공이 돌아오면서 가져다 연못가에 심은데서 유래되었다. 지금의 향나무는 처음에 심었던 것이 아닌 훨씬 뒤에 심은 것으로 보이는데 대수마을과 영고성쇠를 함께한 전설의 나무이다.(출처 : 문화재청)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보물457인 예천귄씨 초간종택별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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