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유형문화재,기념물

태안 흥주사 만세루(충청남도 유형문화재13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3. 13. 22:08

  태안읍의 뒷산 백화산 줄기의 동남편 산중턱에 자리한 고려시대 절인 흥주사의 중문이다. 중종 25년(1527)에 처음 지어지고 그 후 4차례에 걸쳐 다시 지었고, 1944년에 해체·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앞면 3칸·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맞배지붕집이다. 경사진 곳에 자연석으로 축대를 쌓고 지었기 때문에 밖에서 보면 2층이지만 안에서 보면 단층건물로 보인다.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만든 공포는 건물의 앞쪽에만 있는데 주심포양식에서 익공양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건물이다. 흥주사 만세루는 흥주사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이며 임진왜란(1592) 때는 승병들이 무기저장고로 사용했다고 한다. 흥주사에는 이 외에 고려시대에 세워진 것으로 보이는 3층 석탑(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이 있다. 건축(建築)의 형태를 보면 중도리 상량문(上樑門) 대공이 우담바라형 무늬(연꽃무늬)로 고려(高麗)시대(時代)에 건축된 평양(平壤)의 보통문 양식과 동일하며 건물 내부의 출모와 외부 소서등이 조화있게 조각 되었고 대량(보)이 웅장한 만세루는 1527년(이조 중종 22년)에 건축하고 1691년(숙종 17년)에 중창하였으며, 1751년(영조 27년)에 3중창 1798년(정조 22년)에 4중창 1957년 5중창 1994년에 해체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흥주사는 왼쪽길로 올라가야한다. 오른쪽길은 속말1길인데 충청남도 민속문화재17호인 태안 상옥리 가영현가옥(http://blog.daum.net/dbsqkqh/2072)은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흥주사 은행나무(충청남도 기념물156, http://blog.daum.net/dbsqkqh/2067) 옆으로 만세루가 보인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330000,34&queryText=(`흥주사`)<in>z_ti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