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명승, 사적

종로 서울탑골공원(사적35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4. 2. 20:46

조선시대 원각사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식 공원으로 파고다 공원이라고도 불리운다. 원각사는 고려 때 흥복사라 불린 절로, 조선 전기에 절을 넓히면서 원각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불교를 억누르는 정책으로 인해 연산군과 중종때 절이 폐사되었다. 그 후 영국인 브라운의 건의로 이곳에 서양식 공원을 세웠으나, 그 이유와 시기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없다. 공원 안에는 원각사지 10층석탑(국보 제2호)과 원각사비(보물 제3호)가 있다. 또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 팔각정·독립만세 부조판·손병희 선생의 동상들도 있다. 1919년 3월 1일 처음으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3·1운동의 출발지로서,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곳이다. ※(탑골공원 → 서울 탑골공원)으로 명칭변경 되었습니다. (2011.07.28 고시)

이 곳은 조선 원각사< 圓覺寺 >절터에 세운 서울 최초의 근대공원이다. 원각사는 조선 제6대 세조< 世祖 >의 명에 의해 동왕 10년 (1464)에 고려 때부터 내려오던 흥복사< 興福寺 >의 옛터를 넓혀 건립한 사찰로 조선 초기에는 조계종 본사로 번성하였다. 그러나 조선조의 억불책으로 연산군< 燕山君 >과 중종< 中宗 >때 절을 폐지하고 건물을 헐어버려 폐허가 되었다. 그 후 대한제국 광무원년< 光武元年 >(1897) 탁지부< 度支部 >(지금의 재무부)에 고문으로 와 있던 영국인 브라운의 건의로 이곳에 서구식의 공원을 건립하고 이곳에 남아 있던 원각사 탑의 이름을 따 탑골(파고다)공원이라 하였다. 특히 이 공원은 1919년 3월 1일 처음으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외친 기미 3·1 운동의 발생지로서 우리 민족의 독립 정신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현재 공원 경내에는 국보 제2호인 원각사지 십층석탑과 보물 제3호인 원각사비 등 귀중한 문화재를 비롯하여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만세를 부른 팔각정, 그리고 독립운동 부조판, 손병희선생 동상 등 많은 기념물이 있다. 1979년 기미 3·1운동 60주년을 맞이하여 공원을 넓혀 정비하였고 1991년 10월 25일 이 공원을 사적 제354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원각사지 10층석탑(국보 제2호, http://blog.daum.net/dbsqkqh/132)

 

 

 

원각사비(보물 제3호, http://blog.daum.net/dbsqkqh/131)

 

 

 

탑골팔각정(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73호, http://blog.daum.net/dbsqkqh/2115)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3540000,11&queryText=((V_KDCD=13)) <and>(((V_NO >=354)<and>(V_NO <=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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