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벽한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233호)

벽한정은 고령 박씨인 무민당 박인(1583∼1640) 선생이 학문을 닦고 연구하던 곳으로, 성리학을 연구하는 유학자들을 위해 지은 정자이다. 박인 선생은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시골에서 은거행활을 하던 선비로, 덕망과 학식과 충절이 뛰어났다. 인조 17년(1639)에 세운 정자의 규모는 앞면 3칸·옆면 2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왼쪽과 앞쪽 전체에 마루를 깔았으며, 건물 둘레는 조각한 난간으로 꾸몄다.(출처 : 문화재청)

 

은거생활인데 은거행활로 오자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480호인 합천입북리임강정을 보고 벽한정을 보러 가다가 풍경이 좋아서...

 

 

합천 시내에서 남쪽에 있는 제2남정교를 건너자 마자 우회전하여 1026타고 가다보면 용주면소재지 가기전에 손목교가 있는데 직전에 손목교회 안내판 있는 곳으로 우회전한다. 맞은편에는 '이양재 침호정 입구'라는 바위 안내가 있다.

 

 

여기부터 벽한정 가는 길은 시골 마을 골목길이라 좁아 조심해야한다. 

 

 

문화재인 벽한정 건물은 왼쪽의 안쪽에 있다.

 

 

 

 

벽한정 건물

 

 

 

사당인 용연사

 

 

 

바위에는 용연서원이라고 되어있음.

 

 

휘사무민당박선생유탁비

 

전에는 이곳에 경상남도 유형문화재470호인 손목리영모록 및 무민당집책판에 보관되어 있었는데 뒷편에 있는 황강을 통해 유물을 훔쳐가 지금은 합천박물관에 보관 중이라함.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2330000,38&queryText=((V_KDCD=31)) <and>(((V_NO >=233)<and>(V_NO <= 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