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안성 기솔리석불입상(경기도 유형문화재3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0. 1. 22:28

  경기도 안성에 2구의 석불이 나란히 서 있는데, 커다란 돌기둥에 불상의 전체적인 모습을 간략하게 조각한 것이다. 높이 5m나 되는 이 불상들은 아마도 1장(丈) 6척(尺)(약480㎝)의 장륙불상으로 만든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 당시 흔히 조성되던 장륙불상의 한 예로 보아도 좋을 듯하다. 안성지방을 중심으로 고려 초기에 대형 미륵불을 조성하던 분위기 속에서 만들어진 작품으로 보이며, 실제로 마을에서는 북쪽의 것을 남(男) 미륵불, 남쪽의 것을 여(女) 미륵불이라고 부른다. 4각형의 얼굴은 매우 평면적인 모습이고, 굵은 목에는 형식적인 3개의 주름이 표현되었다.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으며 전면에 완만한 U자형 옷주름이 돌기둥 같은 신체를 감싸고 있다. 양 손은 가슴에서 손바닥을 정면으로 향해서 펴서 들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비대한 얼굴에 나타난 세부 표현, 장방형의 신체에 짧은 상체, 각이 진 어깨와 양감 없는 체구 등에서 고려시대의 지방화 된 석불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거구의 석불들은 이 지방 일대에 상당수 남아 있어서 고려시대 지방화 된 석불양식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는 주소가 삼죽면 기솔리 산33-1로 되어 있는데 현장에는 삼죽면 기솔리 33-1번지네요. 현장에 있는 안내판이 옳은듯합니다. 쌍미륵사를 찾아가면 됩니다. 어쩐지 문화재청에 있는 주소로 찾아가려니 애를 먹었네요. 인터넷에도 허위주소가 난무하네요. 그럴 경우 위치 검색해 보아도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고요. 기솔리 석불입상은 쌍미륵사에 있습니다.

 

 

답변 : 1. 민원접수번호 : 경기도 상담민원-40565(2012.10.1)
2. 경기도 문화재에 대한 귀하의 깊은 관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3. 귀하께서 민원으로 지적하신 바와 같이 안성시에 소재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6호 「기솔리석불입상」에 대한 문화재청 홈페이지 설명 내용 중 "안성시 삼죽면 기골리 산33-1번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에 대해 확인한바 단순 착오로 인한 사항으로 이를 "안성시 삼죽면 기골리 33-1번지"로 정정하여 게시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끝.               -----기솔리를 기골리라.....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360000,31&queryText=((V_KDCD=21)) <and>(((V_NO >=36)<and>(V_NO <= 36)))&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