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국보,보물

월인천강지곡 권상(보물398호)-영인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1. 23. 11:38

  조선 세종 28년(1446) 소헌왕후 심씨가 죽자 세종은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아들인 수양대군(후의 세조)에게 명하여 불교서적을 참고하여 한글로 번역하여 편찬한 것이 곧『석보상절』이다. 세종 29년(1447) 세종은『석보상절』을 읽고 각각 2구절에 따라 찬가를 지었는데 이것이 곧『월인천강지곡』이다. 월인천강지곡 권상(月印千江之曲 卷上) 체재의 특색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첫째, 한글은 큰 활자를 쓰고 이에 해당되는 한자는 작은 활자를 썼다. 둘째, 한글의 자체는『용비어천가』와 같으나 원점을 쓰지 않았다. 셋째,『훈민언해』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받침 없는 한자음에 ‘ㅇ’의 종성을 붙이지 않았다. 최초의 한글활자본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높은 유물로, 조선 전기의 언어와 어법을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출처 : 문화재청)

 

 월인천강지곡 영인본으로 회사명이 대한교과서에서 미래앤으로 바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있는 '교과서박물관(http://www.textbookmuseum.com/)'에서 찍은 것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3980000,11&queryText=((V_KDCD=12))%20<and>(((V_NO%20>=398)<and>(V_NO%20<=%20398)))&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