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중요-시도 민속문화재

문경 평산신씨묘출토복식(중요민속문화재25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9. 20:37

문경 평산 신씨묘는 조선 전기 여성의 단독묘로 2004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복식류가 출토되었다. 출토유물은 저고리, 치마, 바지, 단령(團領-조선시대 관리들의 관복) 등 복식류를 비롯하여 습신, 악수, 현훈 등의 염습구 및 치관류 등 70여점에 이르며, 보수·보존 처리과정을 거쳐 현재 문경새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평산 신씨묘에서 출토된 복식 중 특이한 점은 전체적으로 직금단(織金緞-비단 바탕에 금실로 무늬를 짜 넣어 만든 직물)이 사용된 치마인데, 매우 화려하고 독특한 유물로 복식사·직물사적으로 아주 귀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평산 신씨묘 출토복식은 조선전기 복식의 구성과 직물연구에 사료적 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400여 년간을 이어온 독특한 외손봉사의 전통과 16세기 문경일대의 향촌사까지도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출처 : 문화재청)

 

 

  아래 사진들은 옛길박물관(구 문경새재박물관, http://www.oldroad.go.kr/main.htm)에서 찍은 것이다. 아직도 문화재청에 소재지 및 관리자가 문경새재박물관으로 되어 있네요.

 

 

 

 

 

 

 

복원해 놓은 옷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8,02540000,37&queryText=((V_KDCD=18)) <and>(((V_NO >=254)<and>(V_NO <= 254)))&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