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유형문화재,기념물

문경 봉정리약사여래좌상 및 관세음보살입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30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16. 12:33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봉서사(鳳棲寺)의 절터에 3층 석탑과 함께 서 있는 불상이다. 2구의 불상은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는데 약사여래좌상은 큰 바위의 한면에 조각되어 있고, 관세음보살입상은 이곳에서 동남쪽으로 10m 정도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입상은 원래 약사여래좌상의 협시보살로 가까이 붙어 있었는데, 2차에 걸친 도난이 미수에 그쳐 현 위치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약사여래좌상은 연꽃무늬 대좌 위에 앉아 있는데, 왼손에 약병을 들고 있으며 옷은 양 어깨를 감싼 형태이다. 관세음보살입상은 머리 위에 화려한 보관(寶冠))을 쓰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에 올리고 오른손은 아래로 내리고 있다. 본존불인 약사여래좌상보다 크게 조각되었으며, 왼쪽 윗부분의 광배에 총탄에 의한 흔적이 있다. 약사여래좌상의 오른쪽에 다른 협시보살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의 행방은 알 수 없다.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불상들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형태·문양 등의 여러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이 석탑이 위치한 산 정상 쪽으로 봉서사(鳳棲寺)의 사지(寺址)가 존재하고 3층 석탑과 석불 2점이 있음을 보아, 이들 불상 역시 봉서사(鳳棲寺)와 관련이 있는 유물로 판단된다. 그렇지만 봉서사는 문헌에서 찾아지지 않는다. 현재 이들 불상은 산의 중턱에 위치해 있으며, 아미타불좌상은 큰 바위의 일면에 조각되어 있고, 관세음보살상은 아미타불좌상으로부터 동남쪽으로 10여m 아래쪽에 위치한 작은 바위에 조각되어 있다. 관세음보살상은 원래 아미타불좌상의 왼쪽 협시보살로 존재하였으나, 10여년전에 2차에 걸친 도난이 미수에 그쳐 현위치에 존재하게 되었다고 한다. 아미타불좌상은 결가부좌(結跏趺坐)를 하였고 왼손에 약호(藥壺)를 들고 있으며, 통견(通肩)으로 두광(頭光) 및 신광(身光)이 구비되어 있으며, 3도(道) 흔적이 뚜렷하다. 대좌(臺坐)에는 앙련(仰蓮)이 있으며, 각종 문양(文樣)은 유려한 편이다. 관세음보살상은 왼손은 가슴에 앉고 오른손은 내렸는데, 의문(衣紋)과 보관(寶冠)이 화려하다. 그렇지만 본존불(本尊佛)에 비해 협시보살(脇侍菩薩)이 매우 큰 편에 해당하며, 왼쪽 상단부(上段部)의 신광(身光)에 총탄(銃彈)에 의한 흔적이 3곳 있다. 그 외 오른쪽의 협시보살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이의 행방은 알 수 없다. 이 불상들은 원형이 제대로 보존되어 있으며 형태, 문양 등의 여러 측면에서 주목될 만한 점이 있음으로 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또 도난의 방지를 위한 대책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산양면 봉서사(鳳棲寺)의 절터에 3층 석탑과 함께 서 있는 불상이다.'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 호계면 봉서리에 있는 삼층석탑(http://blog.daum.net/dbsqkqh/3142)을 의미하는 것 같다. 탑과 봉정리약사여래좌상 및 관세음보살입상은 직선거리로 약 400여m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찾아 가는데는 반시계방향으로 문경산양농공단지를 지나가야 하는데 약8km를 가야한다. 삼층석탑은 호계면 봉서리에 있고 봉정리약사여래좌상 및 관세음보살입상은 산양면 봉정리에 있는데 예전에는 같은 행정 구역이었단다.

 

 

 

  문경 봉정리약사여래좌상 및 관세음보살입상은 1번 위치에 있는데 2번 위치에 적당히 주차하는 것이 편합니다.

 

 

 

아래 지도에서 

1번 위치 : 문경 호계 봉서리 삼층석탑(http://blog.daum.net/dbsqkqh/3142)

2번 위치 : 문경봉정리약사여래좌상및관세음보살입상

3번 위치 : 권하는 주차 위치(산양면 봉정리 764번지)

 

 

 

   문경 봉정리약사여래좌상 및 관세음보살입상을 찾아가는데 내가 가지고 있는 내비가 엉뚱한 곳으로 안내하여 애를 먹었다. 문경 문화해설사님께 통화 후 겨우 찾은 곳이다.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경선암쪽으로 간다.

 

 

여기서는 경선암쪽으로 가지 말고 오른쪽으로 간다.

 

 

이곳 적당한 곳에 주차하는 것이 편할 듯 하다.

 

 

멀리 하얗게 보이는 언덕길 위에는 조금만 연못이 있다.

 

 

연못 우측으로 간다. 지도에서 4번 위치이다.

 

 

가다가 되돌아 본 풍경.

 

 

이길 따라 올라간다. 조금만 올라 가면 우측에 문화재가 있다.

 

 

바위와 묘가 보인다. 최종 목적지이다. 해설사님께서 며칠전에 가서 풀을 제거했단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3080000,37&queryText=((V_KDCD=21)) <and>(((V_NO >=308)<and>(V_NO <= 308)))&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