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보,보물

춘천 근화동 당간지주(보물7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12. 17. 12:43

당간지주는 사찰 입구에 세워두는 것으로,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이 곳에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 두는데, 이 깃발을 걸어두는 길쭉한 장대를 당간이라 하고 당간의 양 쪽에 서서 이를 버티어 주는 두 돌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춘천시내에서 의암호를 따라 춘천역으로 돌아가는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이 당간지주는 아무런 꾸밈새가 없는 간결한 형태이다. 마주 보고 있는 두 기둥 사이에는 2단으로 이루어진 당간의 받침돌이 놓여져 있는데, 아랫단은 둥근조각이 있고, 윗단은 16잎의 연꽃조각이 돌려져 있다. 기둥의 꼭대기는 반원형을 이루고 있고, 한 곳에만 깃대를 고정시켰던 홈의 흔적이 남아 있다. 돌을 다듬은 기법이나 연꽃잎을 새긴 수법으로 보아 고려 중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근거리에 보물77호인 춘천 칠층석탑(http://blog.daum.net/dbsqkqh/3163)있다. 같은 사찰내에 있지 않았나 한다.

 

 

 

 

 

 

 

 

 

 

당간지주 아래 두개의 연꽃무늬 둥근돌은 석등에 사용했던 것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0760000,32&queryText=((V_KDCD=12))%20<and>(((V_NO%20>=76)<and>(V_NO%20<=%2076)))&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