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의 봉암사(鳳巖寺) 근처에 있는 마애불이다. 마애불은 절벽의 거대한 바위면이나 돌에 선이나 돋을새김 기법 등으로 조각한 불상을 말한다. 이 불상은 머리 주위의 바위면을 얕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어 머리 부분만 돌출시키고 몸체는 가는 선으로 새겼다. 신체에는 속옷에 매어진 띠매듭이 매우 뚜렷하고, 옷주름은 자연스럽게 밑으로 흘러내렸다. 왼손은 배 위에 얹었고 오른손은 위로 들어 연꽃가지를 들고 있다. 연꽃잎이 새겨져 있는 대좌(臺座)에 앉아 있는 자세로 무릎이 넓고 높아 안정감이 있다. 이 마애불은 전체적으로 탄력과 힘이 감소되고 형식화되어 가는 고려말 조선초의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봉암사마애보살좌상은 봉암사에서 계곡을 따라 들어가야한다.
커다란 바위에 조각해 놓았다.
'*경상-부산-대구 > 유형문화재,기념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천둔내리폐사지(경상남도 기념물256호) (0) | 2013.10.08 |
---|---|
합천 존양재선생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248호) (0) | 2013.10.07 |
문경 이강년생가지(경상북도 기념물90호) (0) | 2013.01.01 |
문경 모산굴(경상북도 기념물27호) (0) | 2012.12.31 |
문경 홍귀달선생신도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122호) (0) | 2012.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