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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존양재선생문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24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0. 7. 14:45

  합천 존양재선생문집책판을 찾아 가는데 헛수고 했다. 문화재청이나 합천군청에 주소가 '합천군 대병면 유전리 301'로 되어 있다. 내비는 그런 주소가 없다고 한다. 유전리 마을에서 물어봐도 그런 문화재는 없다 한다. 대병면 유전리에 다녀온 후에 합천 군청, 대병면에 전화하여 어렵사리 위치를 알아냈다. 합천 존양재선생문집책판은 몇번이나 지나쳤던 곳이다. 대략 주소는 '대병면 유전리 900-3'이란다. 근거리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104호인 화수당(http://blog.daum.net/dbsqkqh/2124)이 있다. 1년 전에 화수당을 찾는데도 애를 먹었지만....  찾지도 못하면서 존양재선생문집책판을 찾아 가는데 애를 먹었지만 유전리 위쪽 대지리에 있는 경상남도 기념물269호인 합천 무학대사유허지(http://blog.daum.net/dbsqkqh/4519)를 어렵사리 보고 왔다.  

  합천 존양재선생문집책판을 직접 못하더라도 보관하는 건물과 안내판이라도 다음 기회에 봐야겠다. 정보를 주신 합천군청과 대병면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고맙게 틀린 정보를 정정하신단다.

 

 

사진 출처 : 문화재청

 

 

 

  조선 중기의 문신인 존양재 송정렴(1612∼1684)의 시문을 모아 간행한 문집을 새긴 6권 3책의 책판이다. 송정렴은 효종 6년(1655) 과거에 합격한 뒤 성균관학유, 사헌부감찰, 예조정랑 등의 벼슬을 했고, 주로 남인 계열의 사람들과 지냈다. 기장현감으로 있을 때에는 훌륭한 치적을 남기기도 했다. 문집의 서문은 당시 영남학자의 대표자인 갈암 이현일(1627-1704)이 썼다. 이 문집은 원고를 백수십여 년간 간직해 오다가 고종 때 와서 성재 허전이 발문을 붙여서 1901년 그 후손들이 간행한 것이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2480000,38&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