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장흥 월산재(전라남도 문화재자료73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 21:00

  월산재는 영광 김씨들이 중심이 되어 후손들의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조선 순조 4년(1824)에 지은 건물이다. 사당인 용강자, 강당인 월산재,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창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가장 윗부분에 용강사가 있고 아래로 월산재가 있으며 월산재 앞으로 관리사와 창고가 대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종 19년(1882)에 사림들이 지은 용강사는 나옹 김광범·우수당 김성범·죽옹 김정서·우수 김상범·학남 김정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앞면 3칸·옆면 1칸 크기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이다. 규모가 큰 편인 월산재는 앞면 6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인데, 현재는 강당으로 쓰인다. 월산재(月山齋)가 있는 용강사(龍岡祠)는 고종 19년(1882)에 사림(士林)들의 발의로 창건된 사우로 현재 나옹(懶翁) 김광범, 우수당(宇수堂) 김성범, 죽옹 김정서, 우수 김상범, 학남 김정 등 5인의 위패가 사당 내에 모셔져 있다. 사당은 상량문에 「재병자윤삼월십이…」란 기록이 있으므로 1936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중건된 것으로 보여진다. 월산재는 용강사 창건 이전인 순조 4년(1824)에 망선재 김상철(望先齋 金尙澈)과 영광김씨들이 중심이 되어 후손들의 교육을 위하여 창건하였다. 현재 본 사우의 강당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고종 27년(1890)에 중건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경내의 현존건물로는 사당을 비롯하여 월산재란 현판이 걸려있는 강당,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창고 등이 있으며 막돌담장으로 둘러져 있다. 강당은 월산재란 현판이 걸려있는 정면 6칸, 측면 3칸의 비교적 큰 규모이다. 지붕은 팔작지붕이며 처마는 홑처마로 꾸몄다. 평면구성은 중앙 대청형의 일반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좌측으로 정면 2칸 대청을 드리고 오른쪽으로는 온돌방과 부엌을 설치하였다. 사우의 전체 배치모습은 전학후묘 유형으로 후면의 높은 단에 사당을 배치하고 아랫단에는 강당과 그 전면 좌우측에 관리사와 창고를 거의 대칭으로 배치하였다. 사당은 높은 잡석 축대 위에 기단을 형성하고 건립된 정면 3칸, 축면 1칸 반의 맞배집이다. 지붕은 기와를 얹고 처마는 겹처마로 꾸몄으며 양 박공면에는 바람판을 설치하였다. 기둥은 원형이며 주두를 얹고 포 구성 없이 보머리 밑으로 보아지만을 끼웠다. 기둥 머리에는 창방을 걸었으며 그 위로는 주간마다 5구씩의 소로받침을 두었다. 가구는 5량가로 간결하게 꾸몄고 종량 위로는 원형대공을 설치 종도리를 받게했다. 도리는 모두 팔각단면 도리를 사용하였다.(출처 : 문화재청)

 

 

 

우측으로 가라는 안내판이 보인다.

 

 

용강사, 월산재

 

 

 

 

 

월산재의 연혁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73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