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연기념물

제주 수산리 곰솔(천연기념물441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6. 21:37

 곰솔은 나무껍질이 검기 때문에 흑송(黑松)이라 하기도 하며, 바닷가에 많이 자라므로 해송(海松)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주 수산리 곰솔은 북제주군 애월읍 수산리 입구 수산봉 남쪽 저수지 옆에 위치하며 수고 12.5m, 수관폭 24.5m, 수령은 약 4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곰솔은 마을의 수호목으로서 주민들이 적극 보호하는 등 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고, 곰솔의 상부에 눈이 덮이면 마치 백곰이 저수지의 물을 마시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제주 수산리 곰솔은 1971년부터 제주도 기념물 제8호 수산곰솔로 지정·보호되어 왔는데, 수형이 아름답고 마을 수호목으로서 문화적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승격지정되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이나 현장 안내판에는 주소가 '애월읍 수산리 2274'로 되어 있는데 '애월읍 수산리 1935'로 찾아 가세요. 제주도는 넓고 긴 도로가 같은 번지이라 찾아가기가 어려워요.

 

 

 

멀리서 봐도 수형이 예사롭지 않네요.

 

 

 

 

 

 

 

 

 

 

 

 

 

오리 한마리가 노닐고 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4410000,39&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