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보물

제주 관덕정(보물32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5. 7. 14:38

  제주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제주 관덕정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다. ‘관덕(觀德)’이란 문무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해 ‘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에서 따온 말로, 평소에 마음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누정 건물은 『탐라지』에 의하면 조선 세종 30년(1448) 안무사 신숙청이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세웠다고 하며, 성종 11년(1480) 목사 양찬이 고친 뒤 여러 차례 수리를 거쳤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69년 보수한 것으로 원래의 건축 수법은 17세기 전후의 것으로 추정한다. 규모는 앞면 5칸·옆면 4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건물은 사방이 탁 트이게 뚫려 있고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새부리 모양으로 뻗쳐 나온 재료를 기둥 위에 두 개씩 짜 놓았다. 관덕정의 편액은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安平大君)의 글씨였으나 화재로 손실되어 현재의 글씨는 선조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의 작품인 것으로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 지은 『남사록』에 의해 밝혀졌으며, 지붕 처마가 긴 것이 특징이었는데 1924년 일본인들이 보수하면서 처마 부분을 많이 잘라냈다. 제주 관덕정은 제주도의 대표적 누정 건축으로 건축사 연구의 소중한 자료이며 건물 안쪽 대들보와 그 아래에 그려진 작자를 알 수 없는 벽화도 상당히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건물은 탐라지(耽羅誌)에 의하면 세종(世宗) 30년(1448) 병사들의 훈련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창건되었으며 이후 여러 차례 개건(改建)과 중수(重修)를 거쳤다고 한다. 현재의 건물은 그 수법으로 보아 17세기 전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관덕(觀德)이란 '사자소이관성덕야(射者所以觀盛德也)'라 하는 말에서 따온 것으로 평소에 마을을 바르게 하고 훌륭한 덕을 쌓는다는 뜻이며 문무(文武)의 올바른 정신을 본받기 위함이었다. 건물은 이중기단(二重基壇) 위에 정면 5칸, 측면 4칸의 이익공(二翼工)집으로 처마가 긴 것이 특징이었는데 1924년 일인(日人)들이 보수하면서 15자(尺) 정도나 나왔던 처마를 2자 이상 잘라 버렸다. 1924년 일제에 의해 보수되면서 지붕이 왜식으로 변형되는 등 건물원형에 심한 손상을 입었으며 1969년 해방후 처음으로 중수가 이루어졌다. 관덕정의 편액은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 안평대군(安平大君)의 글씨였으나 화재로 손실되어 현재의 글씨는 선조때 영의정을 지낸 아계(아溪) 이산해(李山海)의 작품인 것으로 청음(淸陰) 김상헌(金尙憲)이 지은 「남사록(南사錄)」에 의해 밝혀졌다. 내용은 두보(杜甫)의 취과양주귤만헌(醉過楊州橘滿軒), 상산사호(商山四皓), 적벽대첩도(赤壁大捷圖), 대수렵도(大狩獵圖), 진중서성탄금도(陣中西城彈琴圖), 홍문연(鴻門宴), 십장생도(十長生圖) 등이다.(출처 : 문화재청)

 

 

 

 

 

  관덕정은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로 사용되고 있다. 괜한 걱정인지 모르지만 숭례문처럼 훼손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적당한 통제가 필요하지 않나 하네요.

 

 

 

 

 

관덕정 주변에는 4개의 돌하르방이 있다.

1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1호

2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2호

5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5호

6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2-6호이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2,03220000,39&flag=Y